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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물포럼, 2023년 하반기 정책토론회 개최

충북의 물 문제, 현재와 미래 대응 방안 제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과 충북도는 1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의 물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맹승진·이동주 충북 물포럼 공동대표와 물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관련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충북의 물 문제 도출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이효상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충북물포럼에서 수행한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충북의 물 문제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의 대응 방안으로 물 문제 대응·건전한 물 이용·지하수 관리 등 총 3개 분야, 21개 정책사업을 제언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토론은 맹승진(충북대 교수), 이효상(충북대 교수), 이상익(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수자원운영부장), 전숙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송태호(청주팔백리 대표), 김종식(도 수자원관리과장) 등 토론자 6명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충북의 물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정 충북,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통합물관리 실현이 중요하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북의 물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출생아 수, 충북만 늘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북만 출생아 수가 늘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7,693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2023년 전국의 출생신고 건수는 235,039건으로 전년 대비 7.7%(19,589) 감소했으며,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충북 시군 중에는 증평(34.8%), 제천(10.0%), 단양(5.0%), 충주(3.9%), 청주(2.6%)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가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ㆍ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2023년 출생아 수, 충북만 늘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북만 출생아 수가 늘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7,693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2023년 전국의 출생신고 건수는 235,039건으로 전년 대비 7.7%(19,589) 감소했으며,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충북 시군 중에는 증평(34.8%), 제천(10.0%), 단양(5.0%), 충주(3.9%), 청주(2.6%)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가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ㆍ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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