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5.4℃
  • 맑음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7.9℃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대전·세종

김선광 대전시의원, 중촌초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현안 해결 나서

중촌초교 주변 과속 단속 카메라 이전 및 어린이 보호 위한 안전펜스 설치 추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국민의힘, 중구2) 의원은 시청, 경찰청과 함께 대전중촌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선광 의원은 기존 설치된 과속단속 카메라를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주출입구 횡단보도쪽으로 이전해 달라는 중촌초등학교 학부모 및 중촌초등학교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을 지적했다.

 

현재 중촌초등학교 통학로 길은 용문교에서 중촌고가교를 넘어 오는 차량들이 내리막길에 가속이 붙어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이 가장 많이 건너는 중촌초교 앞 횡단보도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통과하고,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가서야 속도를 줄이는 차량들이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 설치된 과속단속 카메라가 이전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관계 기관으로부터 이전 설치가 거부되어 왔다.

 

이에, 김의원은 중촌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어린이 안전 관련 정책은 다른 어떤 사업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규정만 따지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확인을 통한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시 경찰청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이전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용문교, 중촌고가교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중촌초등학교에 다다르기 전 서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 표지판 및 속도 제한 표지판 설치를 요청하는 한편, 중촌고가교 옆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707번)이 신설됨에 따라 중촌고가교 옆 인도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방호울타리 펜스 설치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김선광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통학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교통안전 시설 마련 등 안전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으므로 남은 임기 동안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민원 해결을 위해 중촌초등학교 이희자 교감, 권순례 중촌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중구의회 이정수 구의원․ 김옥향 구의원(국민의힘)이 함께 동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부발전 상생결제 확산 앞장선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한국중부발전과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상생결제를 통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인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한국중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으로,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한국중부발전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 있으며, 어음과 달리 상위구매기업이 부도가 나더라도 채권자가 하위협력사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어 연쇄부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중부발전은 상생결제를 지급한 협력사에게 연간 약 250억원의 상생기금(펀드) 대출을 지원하고, 2차 협력사에게는 연간 약 100억원의 상생결제 수취액에 대한 조기현금화 할인비용도 지원하여 상생결제를 사용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35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   협약식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과 협력사인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부발전 상생결제 확산 앞장선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한국중부발전과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상생결제를 통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인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한국중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으로,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한국중부발전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 있으며, 어음과 달리 상위구매기업이 부도가 나더라도 채권자가 하위협력사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어 연쇄부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중부발전은 상생결제를 지급한 협력사에게 연간 약 250억원의 상생기금(펀드) 대출을 지원하고, 2차 협력사에게는 연간 약 100억원의 상생결제 수취액에 대한 조기현금화 할인비용도 지원하여 상생결제를 사용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35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   협약식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과 협력사인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