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금)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2.8℃
  • 박무서울 -0.6℃
  • 박무대전 1.6℃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2.6℃
  • 연무제주 11.1℃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1℃
  • 구름많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충남

‘호두과자’ 하면 천안, 품질 인증제 도입 추진

천안에서 우수하게 제조한 호두과자 인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호두과자의 도시’ 천안시가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타 지역 호두과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천안에서 일정한 기준에 의해 우수하게 제조한 호두과자를 인증하는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품질 인증제 도입은 천안 빵 소비 촉진과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상표를 출원해 인증대상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 추진을 앞두고 호두과자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호두과자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여해 호두과자 품질인증 세부 기준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천안에는 70여 개의 호두과자 전문점과 300여 개의 빵집이 있다. 천안시는 빵의 역사와 인프라를 활용한 ‘빵의 도시’ 브랜드 구축 위해 3년째 ‘빵빵데이’ 축제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도입해 호두과자의 명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부발전 상생결제 확산 앞장선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한국중부발전과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상생결제를 통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인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한국중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으로,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한국중부발전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 있으며, 어음과 달리 상위구매기업이 부도가 나더라도 채권자가 하위협력사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어 연쇄부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중부발전은 상생결제를 지급한 협력사에게 연간 약 250억원의 상생기금(펀드) 대출을 지원하고, 2차 협력사에게는 연간 약 100억원의 상생결제 수취액에 대한 조기현금화 할인비용도 지원하여 상생결제를 사용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35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   협약식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과 협력사인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부발전 상생결제 확산 앞장선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한국중부발전과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상생결제를 통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인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한국중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으로,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한국중부발전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 있으며, 어음과 달리 상위구매기업이 부도가 나더라도 채권자가 하위협력사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어 연쇄부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중부발전은 상생결제를 지급한 협력사에게 연간 약 250억원의 상생기금(펀드) 대출을 지원하고, 2차 협력사에게는 연간 약 100억원의 상생결제 수취액에 대한 조기현금화 할인비용도 지원하여 상생결제를 사용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35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   협약식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과 협력사인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