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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을사년 새해 해맞이 관련 안전사고 ‘제로’

해맞이 명소 15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61명 배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해맞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상당산성, 정북토성, 문의문화재단지 등 15개소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행로, 등산로, 계단부 등을 정비했다. 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비치했으며 주요 진입로와 연결도로를 제설(제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한 1일에는 새벽부터 시 공무원을 비롯한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직능단체 등 261명의 안전관리요원과 응급차를 배치했다. 종합상황실 운영, CCTV 집중관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를 찾았다”면서 “민관 합동으로 구축한 대응망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산군,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영진’ 선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한 삽교읍 창정리 출신 김영진(1995년 애국장)을 ‘2025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진은 1920년 조병채 등과 함께 중국 길림에서 길림군정부를 조직해 군무독판겸 총사령관으로 활동하던 김좌진을 도와 한국의 독립운동을 달성하자고 협의했으며, 국내 각지의 부호들로부터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김좌진 장군에게 전달했다. 또한 1920년경부터 1921년 봄까지 권총과 탄환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직접 군자금을 모집하거나 동지들에게 이를 지시했으며, 1920년 음력 10월 초순경 충남 청양에 있는 임성재의 집을 방문해 현금 100원과 100원의 납부지원서를 받는 한편, 노재철·이치국·이창호 등에게 지시해 부여군 부호 김영만과 김재철로부터 각각 400원과 300 원, 이대헌으로부터 1000원의 군자금을 모집·조달했다. 그 후 김명수에게 임시정부 군정서 및 재무서의 도장과 군자금 모집에 관한 문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김명수·이광호 등과 함께 보령시 황오현으로부터 현금 860원을 조달하는 등 충

예산군,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영진’ 선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한 삽교읍 창정리 출신 김영진(1995년 애국장)을 ‘2025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진은 1920년 조병채 등과 함께 중국 길림에서 길림군정부를 조직해 군무독판겸 총사령관으로 활동하던 김좌진을 도와 한국의 독립운동을 달성하자고 협의했으며, 국내 각지의 부호들로부터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김좌진 장군에게 전달했다. 또한 1920년경부터 1921년 봄까지 권총과 탄환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직접 군자금을 모집하거나 동지들에게 이를 지시했으며, 1920년 음력 10월 초순경 충남 청양에 있는 임성재의 집을 방문해 현금 100원과 100원의 납부지원서를 받는 한편, 노재철·이치국·이창호 등에게 지시해 부여군 부호 김영만과 김재철로부터 각각 400원과 300 원, 이대헌으로부터 1000원의 군자금을 모집·조달했다. 그 후 김명수에게 임시정부 군정서 및 재무서의 도장과 군자금 모집에 관한 문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김명수·이광호 등과 함께 보령시 황오현으로부터 현금 860원을 조달하는 등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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