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지난 7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초운관(수산면 상천길 110)에서 개최된 ‘제4회 산수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3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산수유 따기, 산수유 그리기, 산수유 찍기 등의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진행됐던 ‘상천리 천사이웃 프로젝트’도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경태 수산면 상천리 이장은 “올해 산수유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널리 알려졌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7일 저녁 7시, 청양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극단 ‘청연’(대표 이광현)이 주최한 2024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창작극 ‘아버지의 편지- 그리움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와 우정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고향의 집을 배경으로, 가족과 친구 사이의 희생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아버지의 육성 편지를 통해 전해진 가족의 의미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관객들 가운데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이들이 눈에 띄며, 호소력 깊은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극 중 카세트테이프를 매개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버지가 남긴 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진정한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극단 ‘청연’은 2019년 창단 이후 다양한 창작극을 통해 청양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정기 공연은 ‘2024 청양군 문화예술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작가 전옥임과 연출 조재민,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돋보였으며, 이광현 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가 천안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합창 지휘 분야 학사학위 이상의 소유자 또는 국공립 예술단에서 지휘경력이 있는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천안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가능하고 이번 공개채용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천안시립합창단을 이끌며,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비롯해 학교와 아파트 등을 방문해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이게 되며, 위촉기간 만료 시 공연 실적 등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교부와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예술단 공지사항란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 시험공고/채용공고란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천안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4일 오후 5시에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사랑 행복음악회’를 연다. ‘증평사랑 행복음악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를 돌아봄과 더불어 2025년을 앞두고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가수인 김희재를 비롯해, MZ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여성 듀오 경서예지, 트로트 신예 윤서령, 장예주와 증평 출신의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이 무대를 빛낸다. 또한 증평 한별이합창단과 소프라노 이은선 등이 출연해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나누고 다가오는 새해에 희망의 에너지와 군민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이 올해 지역 대표축제를 잇따라 흥행시키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가득한 생거진천임을 증명했다. 군은 올해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더불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까지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등 정성껏 준비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먼저 예년보다 한 달여 일찍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군은 ‘판’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언하며 △미르 309(제2 하늘다리) 개통 △농다리 스토리움((舊 농다리 전시관) 개관 △용고개 용 조형물 설치 △축제장 확장 등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해 축제 기간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군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었는데 농다리축제가 지역에 관한 관심도를 붐업시키면서 축제 분위기를 도민체전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10월 4일부터 3일간 운영한 생거진천 문화축제에는 무려 23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민속 경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은 지난 6일 문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2024년 문화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라인댄스(1,2,3부), 요가, 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 팀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서예, 한국화, 유화, POP(예쁜글씨) 등의 4개 작품도 전시했다. 오수한 위원장은 “프로그램 발표회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연습하며 준비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화합과 공유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성임 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양질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모든 주민이 함께 배우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은 지난 5일 부사칠석보존회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생단체협의회 회원 및 부사홈런시장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부사동에서 이루어진 여러 활동들을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위한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난 제1회 보운향기축제 주민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악인 천새롬 양의 특별공연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강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원세 동장은 "송년의 밤은 단순히 연말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유재욱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모금된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비, 명절 위문금, 겨울철 월동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모금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을 희망하는 주민은 지로용지, QR코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 계좌입금 등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국4-H청주시본부는 지난 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0회 한국4-H청주시본부 한마음대회 및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4-H청주시본부는 물론 청주시4-H연합회, 학교4-H회원과 지도교사, 제주 애월읍4-H본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4-H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화합하고, 우수4-H회원 시상 및 감사패‧장학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과 대상, 감사패,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 등이 수여됐다. 도지사상은 허협 사업부회장 등 4명, 시장상은 김영예 이사 등 6명, 시의회 의장상은 연자순 회원 등 2명이 받았다. 한국4-H본부회장상은 안흥수 이사 등 3명, 한국4-H충청북도본부회장상은 이인휘 회원 등 4명,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은 김진일 회원 등 4명, 한국4-H청주시본부 대상은 김연찬 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사패는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 국장과 박노학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 박광순(청원생명쌀공동법인), 김기훈 농업기술센터 팀장이 수상했다. &n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원 50여명이 참여해 1톤 분량의 배추김치를 담갔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불우이웃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효동 대장은 “대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이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창설된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4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들어서는 무심천 벚꽃 개화기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여름철 수해 복구, 사회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