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2025년 고경력 과학기술인 강의역량 향상 연수’를 5월 16일 대전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2025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 사업’의 운영을 앞두고, 강사들의 교육현장에 적합한 강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마련된 연수이다. 연수에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특강이 함께 진행됐으며, 대전삼성초등학교 이정호 교사, 대전문지중학교 김경아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 과학교육의 실제 사례와 멘토링에 필요한 교수 노하우를 공유했다. ‘2025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과학교육 멘토링 사업’은 5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전지역 초·중·고 170개교(초등학교 105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28교)를 대상으로 총 107개 프로그램, 350차시 규모로 운영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퇴직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76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의 과학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는 고경력 과학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9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위풍당당, 우리 모두 당당하게’를 주제로 상반기 학교방문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나와 너의 생각, 마음의 차이를 이해하고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며,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회복을 통한 함께 공감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단 상담에 참여하면서 반 친구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 집단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계 형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주 관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꿈꾸는 미래, 공감 청주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독립기념관, 대전‧세종‧충남교육청 등 충청권 교육청과 함께 고등학생,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2019년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시작한 것으로, 매년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운동사 관련 활동을 통해 충청권 고등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 및 자주독립정신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충북에서 ▲보은여고 '손바닥보은타임즈' ▲상당고 '상당사연' ▲제천여고 '무제' ▲충북고 '시간여행자' ▲충북여고 'HOT' ▲충주중산고 '중산VANK' 등 6개의 역사 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46명이 참여했다. 충북의 6개 동아리는 ▲국민대표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제1차 한인회의 ▲동제사 ▲한국광복군 ▲한인애국단을 주제로 전시 기획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전시기획안들은 '우리가 알리는 이달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8월 5일(화)부터 연말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야외 전시장에서 전시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정책자문위원들과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핵심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민선 8기 시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시점에서 주요 시책과 핵심 현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한 시책 추진 배경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 정책자문위원들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공사 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환경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장소별 역사와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서산시의 문화, 관광 자원이 가진 가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1개로 총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 충북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충남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432명(선수 150명, 감독·코치·지도자와 임원단 2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4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육상종목은 전국 최초 종합 1위 10연패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또한 5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육상에서 3관왕을 획득한 김동연 학생을 비롯해 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역도, 볼링 등 11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며 소중한 결실을 보았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지도 교사, 감독·코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아낌없이 우리 학생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은 5월 15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재)서산시복지재단에 200만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100개를 후원했다. 기탁된 돋보기안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교체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은 매년 80여명의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근 점장은 “돋보기는 단순히 시력을 돕는 기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더 밝고 선명하게 세상을 보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이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원도심(대사동1로 11) 일원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원도심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화시킬 2025년도 문화공간활성화 사업 '1로오유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3년 시작한'1로오유 페스타'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서산시중심상가상인회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거리예술공연, 공예 마켓,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많은 인파가 몰린 행사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코믹 경매는 낙찰 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커스, 램덤플레이 댄스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도 서산시민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서산시민과 지역 상권이 행복한 행사를 목표로 한다.”라며 “서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1로오유 페스타'의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알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시에 성연면에 위치한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 시립우미린어린이집, 시립새봄어린이집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2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성연면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합동으로 진행한“함께 브리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모은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영정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며“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최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운동’및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12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행사는 나눔과 절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분과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과 학부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이복자 가정분과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대학생을 위한 ‘웰니스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백석대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이동검진을 진행하고, 4주간 심뇌·영양·구강·금연 등 영역별 자가미션 참여를 독려해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에서 만성질환 등에 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추가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비중이 20대가 가장 높다”며 “대학생 시절부터 형성된 건강 습관이 일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에 대해 인지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부 청다움에서 특화 프로그램인 ‘꿈틀꿈틀 작업장’ 미용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미용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BS아트비전 미용학원과 함께하는‘메이크업 체험’, SBS아카데미 미용학원과 함께하는 ‘헤어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이 청소년들의 휴식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쉼과 여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1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