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충청남도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 교육 전문가,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5기 위촉을 통해 자문위원회는 태안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태안 화목마실수업 공동교육과정 운영 ▲태안지역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태안교육의 발전 방향과 실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미래 교육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태안의 학생들이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관내 교육행정 공무원과 청렴 동아리 ‘청·바·지’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태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한 태안교육을 홍보하고, 피서철을 대비해 해안가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렴 홍보 띠를 착용한 교직원들은 태안 최대의 여름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 일대를 샅샅히 돌며 생활쓰레기, 비닐, 빈 병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은 태안교육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더불어 오늘과 같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도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자는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2025 태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다각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경찰, 상담 및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생 보호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 현장지원과 더봄학생 맞춤 상담, 관련 연수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 현장지원 일정 협의 ▲더봄학생 지원 방안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인권침해 예방교육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중 한 명은 “장애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데 현장 교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계가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체계가 더욱 탄탄히 구축되길 기대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심천초등학교(교장 김재현)는 24일 전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류은환 강사가 초청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의 다양성 존중, 자율성과 자립의 중요성,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 다양한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김재현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새롭게 배웠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이유준 학생은 “장애인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장애가 있어도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라며 강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심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용목)는 24일 증평 벨포레에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과학적소양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봄향기 가득한 벨포레목장에서 학생들은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디어센터에서는 가상의 공간에서 즐기는 우주여행을 체험했으며,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놀이동산에서는 사계절 썰매를 타며, 신나는 몸놀이 활동을 즐겼다. 2학년 조승윤 학생은“동물들과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니 친구처럼 저에게 다가와서 인사하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교장은“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생활 속에서도 자연과 지구를 보호하는 행동을 실천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일정 중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제19번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부 관계자와의 공식 면담을 통해 교원 해외 교육 봉사활동 추진과 현지 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국제 박람회 참여와 학교 방문은 교육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충북 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매개로 한 국제교육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교육복지 지역연계 유관기관 담당자 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 기관·단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 운영했다. 주요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 소개, 기관별 사업들을 공유하고 정보 나눔을 통한 관내 교육복지 사업 운영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교육복지 대상자 우선지원학생 발굴을 통한 다각적 운영 협력 방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 했던 복지관련담당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실시돼 지역사회기관·단체-교육지원청-간 연계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강석 교육장은“기관·단체-교육지원청 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복지 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교육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두드림CS교육원 강미리 강사를 초청해 “민원인과 경험을 나누는 CS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상황별 대응 방안을 실습하며 민원 응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혔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민원 상황에 대한 공감 중심의 접근과 효과적인 응대 전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은희는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 실현을 위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다양한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의 꿈을 담아 혁신적인 교실변화를 만들고자 학교공간혁신사업 사용자참여설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서부 관내 대상학교는 2교로 지난 2월 설계자 선정, 3월 설명회를 통해 현재는 학교 구성원과 설계자가 변화할 교실에 대한 기본계획을 만들어가고 있다. 획일적인 학교의 모습을 사용자가 원하는, 머무르고 싶은 교실로 탈바꿈하고자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설문조사, 사용자참여수업, 공간그리기 등으로 꿈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지난 3월~4월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인으로서의 학생들 변화와 딱딱한 교실이 원하는 모습으로 감성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꿈이 자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청에서는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이끌어 줌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학교의 모습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교 변화를 지원하고자 2025년 13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여름방학 중 사업완료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대동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라북도 순창 공설운동장 실내테니스구장에서 열린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 단식 부문에 출전한 윤예원(6학년) 학생은 강력한 상대인 대전내동초 선수를 4: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시은(6학년) 학생과 함께 출전한 개인 복식 부문 4강전에서 다시 내동초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3: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오는 5월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대전광역시 대표 선발전에서도 개인 복식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학생선수들과 지도자,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