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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태안교육지원청, 2025 태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2025 태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다각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경찰, 상담 및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생 보호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 현장지원과 더봄학생 맞춤 상담, 관련 연수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 현장지원 일정 협의 ▲더봄학생 지원 방안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인권침해 예방교육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중 한 명은 “장애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데 현장 교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계가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체계가 더욱 탄탄히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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