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4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찾아 상권 활성화 관련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주시의 상권 활성화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종대 대표이사를 비롯한 상생협력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상권 거버넌스 구축, 상인 교육, 공모사업 수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관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 직원들은 부여군 상권 활성화 사례와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권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 및 조직 협력 방안 등 실무적인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부여군의 사례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시 상권 활성화사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 상생협력부는 재단 출범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조직이다.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서원구 남이면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공사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남이면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보상협의를 실시했다. 기존 사업 구간에 편입된 지장물 소유자가 시청을 방문해 협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현장 인근으로 시 담당자가 찾아가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협의 대상자 중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7명이 참석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장물 200여건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계약 체결 외에도 소유자가 제기하는 민원, 고충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해 현장에서 원스톱 민원행정을 실현했다.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남이면 부용외천리 624 일원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하천 1.238km를 정비하고 1개소에 교량을 재설치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11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개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상협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건강도시·건강 지킴이’ 로고송을 자체 제작해 보건소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도시 만드는 상당, 마음건강 지키는 서원, 보건환경 꿈꾸는 흥덕, 건강가득 활기찬 청원. 건강한 도시 다함께 만들어가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우리는 건강지킴이, 우리는 청주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가사에는 청주시 4개 보건소 특징과 건강증진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보건소는 4월 12일 건강대축제에 로고송을 활용한 건강체조를 발표해 꿀잼도시, 건강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된 로고송에는 건강도시를 향한 염원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종수)은 14일 흥덕청원구지회 2층 회의실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70명을 비롯해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노인행동강령 낭독, 입학허가선언, 격려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982년 개설된 흥덕청원구지회 노인대학은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에 걸쳐 건강, 교양, 취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종수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기쁨을 느끼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 습득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청주시 내 사회복지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효율화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달 진행한 참여기관 모집에서 10개소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10개소 모두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노무, 홍보, 미션·비전 수립,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이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기관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현황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주복지재단 컨설팅 사업은 2020년 첫 시작 이후 5년간 약 60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해왔으며,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기관들의 역량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이 경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주시민을 위해 ‘엄지 톡톡 디지털 동행 특강’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초 활용 등 초급 과정부터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고급과정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청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급변하는 스마트 환경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특강을 지속 운영해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과 한독의약박물관은 지난 12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 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첫 번째 활동으로 예술가 창작 지원을 담당하는 청주시립미술관 산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작가에게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와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에 전시를 개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주미술관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공모전과 전시뿐 아니라 작가 발굴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의 산하기관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청주시 용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19기 작가들이 입주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 공간은 입주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활동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정기적인 레지던시 프로그램, 전시, 워크숍 등을 통해 작가들이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일본 MK관광버스㈜는 14일 청주시를 방문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청주콜버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만남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카나모토 타츠야 MK관광버스(주) 회장, 청주콜버스 운영사인 진형민 ㈜스튜디오갈릴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MK관광버스(주) 측에 청주형 콜버스의 주요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사항 등 대중교통 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했다. 앞서 지난 13일 일본 MK관광버스㈜ 관계자들은 청주콜버스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서 호출형 콜버스를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간 청주콜버스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친 MK관광버스㈜는 일본 간사이 지역에 청주콜버스에 적용된 DR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가 전체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청주콜버스의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온 후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임희섭 센터장이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고 5년마다 재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청주시는 탄소중립 기본법상 측정 기준연도인 2018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여건 분석과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을 토대로 △건물/에너지 △수송/교통 △폐기물 △농축산 △탄소흡수 등 5개 부문에 대한 85개 세부사업을 계획했으며, 관련 부서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실질적 이행이 중요하기 때문에 세부 이행과제를 철저히 검토해 이행하도록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실내수영장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주차면 54면을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주변에는 3개소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운영 중이나, 청주실내수영장 뒤 주차장은 별도의 관제 시스템이 없어 먼 곳에 있는 주차 관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 수영장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 1식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청주실내수영장 주차 라인이 규격보다 넓어 주차선을 법정 규정에 맞게 다시 도색하면서 기존 131면애서 185면으로 54면 확충한다. 주차선 도색은 수영장 정기 휴장 기간인 오는 3월 말에 진행하며 주차관제시스템은 도색 작업 완료 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공간 증가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로 야구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차장 이용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차량을 진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