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합명회사 청호주류에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현준 대표는 14일 오전 제천시장실을 찾아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청호주류는 부친인 박상철 대표 때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손잡고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취약계층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일일산타행사, 아동복지관에 통학버스를 기증하는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물질적 후원과 정신적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2025 올해의 작가전'‘일상속의 변주’라는 주제로 공모를 개최하여 일반미술 부문에 장범순 작가와 미술/수묵화 부문에 박태준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4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17일간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예술분야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작품 심의는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면접 심사를 거쳐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1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 증과 창작지원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선정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9~10월경'2025 올해의 작가전'을 제천 예술의전당 2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창작 활동 지원금 각각 500만 원과 전시 홍보(포스터, 현수막, SNS 등), 전시 기간 내 전시해설(도슨트)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지원을 했으며, 차기 연도에도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모티브 사업으로, 건강한 자아 형성과 행복한 사회를 일조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2025년을 시작으로 6년 차까지 국비 최대 8억여 원을 지원받으며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수립하여 자립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총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및 활동을 위한 모든 비용은 무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캠프, 특별 공연,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이 연계될 예정이다. 관내 초등 3학년 ~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그중 사회취약계층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4일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히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시내 주요도로, 주택가, 하천변, 산책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도 이달 말까지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우내 도로변에 쌓인 제설용 염화칼슘 및 흙먼지로 인한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을 수시 운행하여 도로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봄맞이 대청소로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정도시 제천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대표 캐릭터‘제제와 천천이’ 디자인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캐릭터는 기존에 상업적 용도 외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공공저작물로써 공개되어 있었으나, 이번 배포 결정을 통해 개인 사업체 운영 전반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작년 개최한 ‘제제와 천천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확보했으며 그중 활용도가 높은 것을 엄선했다. 해당 디자인은 홍보물, 간판, 인쇄물, 포장지 등 다양한 용도로 별도의 사용허가 절차 없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제천시 SNS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공정한 사용을 위해 몇 가지 규정을 두었다. 디자인 내 글자는 수정이 가능하지만, 디자인 자체를 변형하는 것은 불가하며, 해당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적으로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도 불가하다. 예를 들어, 배포된 디자인을 이용한 키링 등 캐릭터 굿즈, 빵과 같은 제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제한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청 간부진을 대상으로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엑스포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구성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제천시의 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최승환 제천부시장,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제천시 국소장, 실과사업소장, 엑스포 대행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상황 △엑스포 기본계획 △제천시 행정지원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기본계획에는 엑스포 자문위원회와 한방천연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비전, 전시관 구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업 및 학술회의 유치 방안 등이 포함됐다. 보고 이후 제천시 각 부서의 엑스포 행정지원 협력방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대규모 국내외 기업 유치 및 관람객 확보를 위한 전략과 추진방안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제천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온라인 소비가 확산하는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1:1 맞춤형 라이브커머스 사전교육, 방송 제작‧송출(1회), 지속 가능형 사후 컨설팅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방법,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전반적인 온라인 방송 관련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소상공인이 직접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개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시는 4월 18일까지 사업 목적 적합성, 온라인 판매 상품성, 사업 참여 적극성 등을 고려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어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 수량은 1만5천본이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부한다. 1인당 5본씩 제공하는데, 유실수 3본(매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과 야생화 2본(돌단풍, 작약)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지루함을 해소하고자 대기 좌석을 마련하고 청주문화원 지원을 받아 풍물패 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올해에도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위해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청년들의 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현역 군복무 청년이다. 단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 등 일부 제외 대상이 있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입대 시 자동 가입되고 전역하거나 청주시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애 △상해·질병입원 △군복무중 중증장해진단비 △뇌출혈진단비 △급성심근경색진단비 △정신질환위로금 △수술비 △골절·화상위로금 등 총 14개 항목이다.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청구사유가 발생했을 때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청년들이 더욱 안심하고 군 생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15일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발표했다. 올해 대표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아동부문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저) △청소년부문 ‘비스킷’(김선미 저) △일반부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저) 등 세 권이다. 대표도서는 시민 및 독서전문가 추천, 1차 후보도서 선별(추진위원회),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13일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추진위원회는 독자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고, 다채로운 토론이 가능한 책을 최우선 선정 기준으로 두고 결정했다. 아동부문 ‘왜왜왜 동아리’는 환경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린이 독자의 호기심 유발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부문 ‘비스킷’은 부서지기 쉬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비스킷으로 설정하고 친구들과 합심해서 비스킷을 구출하는 과정을 그린 모습을 통해 학교, 가정 등에서 형성되는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부문 ‘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