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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가 사랑할 올해의 책! 2025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선정

‘왜왜왜 동아리’, ‘비스킷’,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등 3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15일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발표했다.

 

올해 대표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아동부문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저) △청소년부문 ‘비스킷’(김선미 저) △일반부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저) 등 세 권이다.

 

대표도서는 시민 및 독서전문가 추천, 1차 후보도서 선별(추진위원회),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13일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추진위원회는 독자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고, 다채로운 토론이 가능한 책을 최우선 선정 기준으로 두고 결정했다.

 

아동부문 ‘왜왜왜 동아리’는 환경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린이 독자의 호기심 유발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부문 ‘비스킷’은 부서지기 쉬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비스킷으로 설정하고 친구들과 합심해서 비스킷을 구출하는 과정을 그린 모습을 통해 학교, 가정 등에서 형성되는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부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2020년대 세태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단편집으로 9편의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 단편들이 수록돼 있다. 이 단편들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과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됐다.

 

2025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의 선포행사는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 오창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청주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후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회,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책읽는청주 행사정보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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