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6,433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모금에 참여한 각 단체 대표를 포함한 여러 구민이 참석하여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모금액은 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482만 원,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기탁금 1,411만 원, 서구 관련 단체와 사업체, 구민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3,54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와 구민 여러분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마약류 예방부터 회복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는 취지의 ‘회복의 정원, 마음의 약함을 회복의 힘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 회복 자원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회복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참여는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이벤트 탭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이해 및 회복 자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황의석 센터장은 “최근 텔레그램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마약류 거래 증가로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마약류 노출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이달 12일 전했다. 이번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사업’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이음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소 12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의 동아리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성원 수 5명 이상 지도교사가 있는 학생동아리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15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대전대신중학교 ‘EMC’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유노이아’ ▲서대전고등학교 ‘아트벡터’ ▲한밭고등학교 ‘패션경영 F.B.I’ 등 총 15개 동아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자기 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의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모임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서구청춘살롱’ 참가 모임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5월 12일 기준 주소 또는 생활권(학교, 직장)이 서구인 19세 이상 ~ 34세 이하의 청년 8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참가 조건은 전체 구성원의 60% 이상이 2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하고,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서류는 서구청 2층 기획예산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 및 서구 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모집 기간 내 신청 완료 모임을 대상으로 6월 중 소정의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모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에는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임차비·강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각 150만 원 이내 기본 활동비 및 모임 인원수에 따른 추가 활동비가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항이며, 지역 청년문화를 활성화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8일부터 구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챗봇모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의 챗봇들을 한곳에 모아, 이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행정 접근성·편의성을 제고함에 주안점을 둔다. 챗봇모음은 ▲행정안전부 민원 상담 및 지방세 상담 ▲국세청 홈택스 상담 ▲보건복지부 복지 정보 상담 등 총 9종의 주요 공공 챗봇을 포함하며, 서구청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 퀵메뉴 또는 종합민원 메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챗봇모음 서비스가 구민들의 민원 처리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체험 및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은 총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유성에서 유유자적’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으로 구성되며, 유성온천과 대덕연구단지 등 지역의 역사·문화·과학 자원을 활용해 유성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강연과 탐방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강도묵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성구의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인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온천로 두드림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유성 실버페스티벌’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4회 유성 봄꽃전시회 기간에 열려 이날 온천로 일원은 봄꽃과 어르신들의 은빛 향기로 가득했다. ‘인생을 다시 뜨겁게, 은빛 향기로 청춘 리셋’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유성 실버페스티벌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어르신 축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인 ‘유성 은빛스타를 찾아라’를 비롯해 건강·복지 체험부스, K-전통놀이존 ‘할매할배랑 놀자’, 7080 추억의 거리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4월 스마트경로당 노래자랑 경연대회 우승자의 축하공연과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서는 순간, 다시 청춘이 된 기분이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서 열정을 발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봄꽃과 함께 어우러진 실버페스티벌이 많은 에너지를 얻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소상공인·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성구는 올해 총 84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일반 소상공인에게는 60억 원,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는 24억 원을 배정했다. 이처럼 별도로 지원금을 배정한 것은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또는 개업일로부터 만 3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개인신용평점 515점 이상의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해당한다. 특히 유성구는 착한가격업소와 신산업 창업 분야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3,000만 원의 대출과 함께 대출이자 연 3% 및 신용보증 수수료 연 1.1%를 2년간 지원받아 단기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 면접시험을 5월 9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은 전문성과 인성적 자질을 고루 갖춘 적격자 선발을 목표로 하며, 총 36명(유치원 9명, 초등 11명, 중등 15명, 특수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감·원감 임용심사를 포함한 다단계 면접 체계로 교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적격 여부를 판정한다. 면접 결과는 합산 점수 70% 이상 시 적격, 미만은 부적격 처리되며, 향후 임용과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심층면접 문항 주제를 먼저 제공(총 50개)하여 단순한 선발 절차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전체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면접관리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이원화하여 출제 및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전공개검증, 현장 동료교원 평가, 표절검증 도구(Copykiller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5월 12일에 교육활동보호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그 밖에 기관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우리 교육청은 교원·학부모·전문위원 28명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4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위원은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분쟁조정과 갈등 해결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2024년부터 시행된 위원회 심의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도 교권보호 심의 내용 등 보고 ▲2025년도 운영계획 및 중점 추진 방향 설정 ▲소위원회 위원장 구성 ▲ 모의 심의 및 사례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모의 심의 및 사례 연수는 침해 사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