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16개 단체 및 개인에 대해 공적을 심사해 단체부문 4개소와 개인부문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선정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1995년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출범한 이래로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환경의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백로서식지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언론사, 기관, 기업체 등과 협약을 통해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단체부문 금상에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됐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깨끗한 청주 시민(E), 에스(S), 지(G)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특히 2024년 시민대상 자원 선순환 투어(쓰레기 투어-청주편)을 시범 운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닥. 은상은 폐기물 처리설비, 대기 오염물질 배출저감장치 도입, 자원순환 및 재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17일 상당구 상당산성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 간 화합 행사를 마무리한 후 탄소 중립 등 환경친화적 사업을 추진하는 시 정책 기조에 맞춰 진행됐다. 직원 18명은 상당산성 남문주차장에서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오염된 곳을 정비했다.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은 “직원 친목 도모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행사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7일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행정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 ‘다함께 건강 더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와 여가 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 마을주민에게 보건의료와 여가문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소와 청주시의사회, 청주시한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약사회, 청주시안경사회, 대한결핵협회,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대 간호학과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건강생활 실천, 요실금지원사업 등 보건소 사업 홍보를 포함해 △청주시의사회 건강상담 △청주시한의사회 한방침술 △청주시치과의사회 구강검진 △청주시약사회 복약지도 △청주시안경사회 안경관리 △대한결핵협회 잠복결핵 검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네일아트와 아로마테라피, 이미용 △충북대 간호학과 혈압, 혈당 체크 등을 제공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참여 기관들이 건강 인프라를 구축해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25년 제7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이장호, 석진수 선수가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은메달은 무려 7개를 기록했다. P3 25m권총 종목에서 김성희 선수가 은메달을, P3 25m권총 단체종목에서 김성희, 박철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P4 50m권총 종목에서 김성희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P4 50m권총 단체 종목에서 김성희, 박철 선수가 은메달을, P1 10m권총종목과 P5 10m스텐다드권총에서 박철 선수가 은메달을 2개를 획득했다. P5 10m스텐다드권총 단체종목에서도 박철, 김성희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동메달도 5개를 획득했다.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석진수 선수, R7 50m소총3자세에서 이장호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R9 50m복사에서는 이명호 선수, P1 10m권총단체종목에서 박철, 김성희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R6 50m소총복사에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은 5월 17일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교육 ‘2025.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협력하는 특색 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천 관내 초·중학생 37명이 참여하여 미디어 기획, 촬영, 편집, 제작 등 미디어 전문 교육을 수강한다. 양질의 교육 운영을 위해 세명대학교 교수진, 제천 지역 미디어 전문가, 특강 초청 등 전문적인 강사진의 참여를 통해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되며, 수료 후 우수 학생에게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차기년도 미디어 교육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년간 학생 미디어 전문가 교육을 특색 교육 사업이자 자랑으로 발전시켜 왔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미디어 문해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테니스협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김종태 자문위원은 최근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단양군테니스협회는 지난 15일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노진배 협회장을 비롯해 신정호 사무국장과 회원 6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밝혔다. 노진배 회장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6일에는 김종태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단양장학회를 찾아 개인 기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지역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지알엠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5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 제휴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리사이클링 선도기업인 ㈜지알엠은 그동안 ‘1사 1촌 하천 가꾸기’ 등 지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김성직 ㈜지알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지알엠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16일, 단양군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제3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8개 읍·면을 대표하는 14개 게이트볼팀 소속 선수 84명이 참가했으며, 내빈과 운영진 등 14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각 팀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우정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덕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제36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양을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 대응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대피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수변특설무대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강도 높은 출입통제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을 대표하는 철쭉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 및 부스 설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밤을 수놓을 새로운 명물,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첫 선을 보인다. 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맞춰 조성 중인 고수대교 경관 분수를 임시 가동하며, 야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임시 가동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오는 8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콘텐츠 점검과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시연 성격도 함께 가진다. 임시 가동은 철쭉제 기간 동안 매일 3회씩 진행되며, 매 회 약 20분 동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교량 양측에 각각 140m씩, 총 280m 길이로 조성된 대형 분수로, 레이저와 프로젝터, 무빙라이트, 고음질 스피커 등 최첨단 시설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곡선과 직선 형태의 물줄기 연출에 LED 조명이 결합돼 화려한 시각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시연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가수의 곡에 맞춘 미디어아트형 분수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지개 분수, 꽃잎 분수, 날개 분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