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도 및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주요내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기간동안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 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홍보를 실시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5'가 5월 7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바이오 미래’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관은 셀트리온, 에스티팜,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존슨앤존슨, 암젠, 론자 등 20개국의 323개 기업이 429개 부스를 운영한다. 5월 7일 개막행사에서는 20주년 기념하여 특별한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인실리코 메디슨 설립자이자 대표인 알렉스 자보론코프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그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BIO KOREA'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또,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AI와 로봇공학, 신약 개발과 수명 연장의 미래(Can AI and robotics create a drug and extend life?)’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의식을 측정해 정책 개발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충북 공통 항목 44개와 증평군 특성 항목 14개로 총 58개다. 조사에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5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문을 여는 프로그램은 5월 24일, 성인 대상 ‘전통공예 자개 거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다. 이 수업은 한국의 전통 자개 공예를 체험해보며 문화적 소속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6월 15일과 22일에는 초등 1~3학년을 위한 ‘세계여행 스토리타임’, 7월 29일~ 8월 1일에는 6~7세 유아와 초등 1~3학년 대상 ‘세계의 장난감 공방’이 진행된다. 또 9월 6일과 13일에는 초등 1~6학년 대상 ‘세계의 축제’가, 9월 20일 성인을 대상으로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이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융합형 인재이자 충북 진천 출신 수학자인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수학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수학 주제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심화 탐구 활동을 함께 진행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5월 14일 양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황영배 교수의 '자율주행과 로봇을 위한 시각 인공지능 실습' ▲충북대학교 허태영 교수의 '바이오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방안' ▲목원대학교 최경식 교수의 '알지오매스 블록코딩' ▲마이폴학교(구 폴수학학교) 설립자 박왕근 이사장의 'AI 시대의 수학 학습법' ▲한국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에 앞장선 우수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489개 기관(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1.5%) ▲사회적협동조합(0.15%) ▲장애인표준사업장(0.8%) ▲중증장애인생산품(1%)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 비율 충족 여부와 구매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우수기관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단재교육연수원 ▲양청고등학교를, 우수기관에는 ▲오송고등학교 ▲송절중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공공구매의 각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섰다. 수상 기관에는 충청북도교육감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26일(월)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 시 수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3회 ‘피크닉 콘서트’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흘간 1만 5천여명이 찾아 푸른 잔디밭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첫째 날은 ‘청주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국악밴드 AUX, 연희집단 The 광대가 흥겹고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 주제는 ‘청주를 노래하다’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뮤지컬 3디바 전수경, 최정원, 홍지민 그리고 팬플룻 김희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답고 웅장한 울림을 선사했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과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청주를 들썩이다’라는 주제처럼 공연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고 뜨겁게 장식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청주시립예술단의 피크닉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꿀잼 청주가 되도록 공연 기획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올해로 창단 3년 차를 맞이한 충북청주FC가 지난 4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2025년 첫 홈경기 개막전을 치렀다. 시즌 첫 홈경기 응원을 위해 충북도민, 청주시민 등 1만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성으로 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시축은 청주 출신 가수 케이시가 진행했으며, 케이시는 하프타임 공연 외애도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사인볼 전달 등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기는 전반 18분 페드로가 선제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3대 3으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충북청주FC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청주FC 5월 홈경기는 11일 부산 아이파크, 24일 안산 그리너스, 31일 경남FC와의 대진이 예정되어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5일 운영한 동부창고 어린이날 행사 ‘키득키득’에 사흘간 약 2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루건너 비가 내리는 징검다리 궂은 날씨 속에도 끊임없이 동부창고로 발길을 옮긴 가족 단위 시민들은 캐리커처, 케이크 만들기 등 톡톡 튀는 예술체험에 참여하며 여유로운 연휴를 즐겼다. 비가 멎은 야외 광장은 인디언 텐트와 빈백, 캠핑 의자 등 캠프닉을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스윙 댄스부터 색소폰 앙상블, 퍼레이드와 마술 공연까지 날마다 릴레이로 이어진 공연에 모두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반짝이는 자원순환마켓 in 키득키득’과 ‘마켓온다 플리마켓(옳음 주최)’도 손님들로 북적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부창고 카페C에서는 오는 7월까지 매주 다양한 장르 지역 예술가들의 팝업스토어 ‘당신의 예술을 보여주세요’가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펼쳐질 많은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랜드(어린이회관, 동물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시민 1만1천300명이 발걸음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회관에서는 △꽃모종 심어가기 △압화 이름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천문과학체험 △항공진로체험 △천체투영관 체험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바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의 즐거움을 누렸다.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회관 본관 명암홀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 뮤직터치 음악극, 마술공연과 더불어 가족게임 이벤트가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어린이회관과 동물원 관람 외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웃음소리가 가득한 청주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