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핑크박스 캠페인 포장식’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공단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HLB헬스케어, 세종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여러 후원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생리대, 위생팬티, 선크림, 여성청결제, 세탁세제 등 다양한 위생‧건강용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 1,000개를 정성껏 포장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참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착한일터(우수리) 기부금’ 일부를 활용해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2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은 지역상생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일 고운동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의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육을 활용한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토마토와 메리골드, 팬지 등을 심으며 신체활동과 긍정적 심리 양상을 향상시켰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채소 파종·수확하기, 미니정원 조성, 식물 돌보기, 향수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치유텃밭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환자 가족 16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땅 고르기부터 모종 심기, 작물 관리, 잡초 관리, 작물 수확, 수확 작업 등 텃밭 조성에 대한 모든 과정을 교육한다. 이 밖에도 오는 1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지역행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장에서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남부소방서는 행사 전 주최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행사장 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통신체계를 유지해 상황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야외행사장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빠르게 식별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세종남부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3차 경관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계획은 도시 정체성과 변화 여건을 반영해 향후 장기적인 도시 경관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5년마다 정비하는 법정 계획이다. 3차 경관계획은 자연과 문화, 풍경을 비전으로 한 경관 유형별 전략과 경관권역·축·거점 등 경관구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세종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3차 경관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SG이엔지건축사무소의 경관계획(안) 발표와 도용호 중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시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변화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체성을 녹여낸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는 ‘행복한 쇼핑 축제’로, 이번 개막식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이어지는 5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해당 제품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2∼3일 이틀 동안에는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뿌리산업 통근버스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뿌리산업 통근버스 임차비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뿌리기업의 통근버스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소재한 뿌리산업 기업이며, 총 6대의 통근버스에 대해 1대당 월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이홍준 원장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출퇴근 환경은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뿌리기업의 인력확보와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봉축행사 기간 연등, 촛불, 전기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남부소방서는 경계근무기간 소방차량과 장비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상진 서장은 1일 세종동 광제사에서 사전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점검 활동을 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관내 19개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점검 ▲예방순찰 ▲화재안전조사 ▲화재사례 공유 및 예방 수칙 배포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진 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가까운 곳에 있고 목재 구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봉축행사를 위해 사찰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화재예방 활동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30일 학원가 밀집 지역인 아름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나성동 등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정비는 세종시옥외광고협회 등과 함께 불법광고물에 대한 안내문 배부와 사전 계고를 진행했다. 특히 불법 입간판이나 풍선형입간판(에어라이트)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옥외광고법에 따르면 입간판은 간판 윗부분부터 지면까지의 높이가 1.2m, 면당 면적은 0.6㎡, 간판 합계면적은 1.2㎡ 이하여야 한다. 통행 방해와 감전 위험 등을 유발하는 에어라이트는 설치 자체가 불법으로, 적발 대상에 속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가 최민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효율화 측면에서도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며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문수 후보 간 회동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자의 첫 번째 지역 방문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문수 후보는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국가 백년대계로 웅비할 전진기지라는 공통된 인식을 기반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에 앞서 김문수 후보는 세종시 방문을 기념하는 방명록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라고 서명해 본인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히 세종의 지역공약에 그치는 개념이 아니라 지역 논리, 정치 논리를 뛰어넘어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방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시대적 과제가 된 현실에서 정치권이 개헌에 매몰되어서는 안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시민들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통해 일궈낸 시정 성과들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시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근로자의 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로 이뤄낸 최근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그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미래엔에서 세종시에 국보 월인천강지곡을 기탁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숨어있던 직원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당초 월인천강지곡이 보관된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은 세종시 연동면에서 본사가 있는 파주로 이전할 계획이 세워져 있었다. 하지만 이를 인지한 시청 직원은 수차례 방문과 설득으로 교과서 박물관 잔류는 물론 국보 월인천강지곡 세종시 기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그는 “시청 직원들의 끈기와 진심 어린 설득으로 상대를 감동시켰고 결국 국보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 품으로 오게됐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끝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