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1일 오후 3시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의 강사는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윤경훈 교사를 초빙하여, 최고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교육자료 제작 및 개발, 보고서 작성, 실제 경험자의 대회 경험과 전략 등 노하우를 그대로 전달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는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 일반자료 4개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주제와 아이디어로 교실수업 적용을 통해 우수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7월에 대전대회 심사와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교사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실수업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교육자료 개발의 동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교사들의 도전 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 우수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컨설팅, 연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일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문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을 지목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문제 해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젊은 도시로, 지난 2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저출산‧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월 1일 서부소방서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청렴의 가치와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방본부 소방 감찰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성 비위, 음주 운전 등 중점 비위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통해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024년 전국 소방공무원 청렴도 1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소방공무원은 물론 소방관서장 등 고위 간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부패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첫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맞이한 네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응원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지난 2024년 9월 건강한 네쌍둥이를 출산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한 정재룡·가미소 부부의 가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한 네쌍둥이 서하, 시하, 도하, 율하와 첫 어버이날을 맞은 정재룡·가미소 부부를 만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 구청장은 “네쌍둥이 가정은 우리 사회의 희망과 감동 그 자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한눈에 보이는 대덕구 가족·아동·여성 사업 핸드북’을 제작해 지역 내 첫 어버이날·어린이날을 맞이한 가정에 축하 서한문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내달 2일까지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신고 창구는 송촌동행정복지센터 1층(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실 옆)에 마련돼 있으며, ‘신고 도움 창구’와 ‘자기 작성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신고 도움 창구는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담당 공무원이 전자신고 도움을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들은 자기 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신고하기를 통해 한 번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전자신고 처리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 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교육시설 285곳(유치원 3원, 초등학교 156교, 중학교 80교, 고등학교 33교, 특수학교 3교, 기관 10개)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시설법' 및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재해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해 시행되며, 기 지정·고시된 2·3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균열 여부, 주요 구조물 상태, 외벽 마감재 등의 안전성 확인이다. 특히,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4년마다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며, 정기안전점검의 점검항목을 포함하여 비파괴 검사를 통해 콘크리트 강도 및 탄산화 깊이 등을 추가로 조사한다. 점검 결과는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교육 시설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일 본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가정과 학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며, 효(孝)와 감사,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5월에 ‘제9회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집중되는 야외 체험활동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앞두고, 학생 안전과 급식 위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쉼과 성장의 숲, 우리 함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3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중등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노력을 지원하고, 우수 수업혁신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수업 혁신 교사 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eet-up Day는 2025학년도 중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참가 교사 및 수업혁신에 관심있는 희망 교원들이 참석하여 전년도 전국 1등급 입상자의 연구 실천 사례 나눔과 연구대회 설명, 교과별 멘토의 그룹별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대회 수상교사의 생생한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수석교사 중심 교과별 멘토의 소그룹 컨설팅으로 보고서 작성 및 수업 실행 방안에 대한 실제적인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전국 1등급 최다 인원 배출 등 수업 혁신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체감한 수업 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직능단체가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827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지난 8일 유성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에 이어 민간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어졌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원봉사협의회 등 유성구 관내 다양한 단체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성구 주민들이 모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은빛투게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간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노인의전화 대전지회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8명이 통합돌봄 업무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대상자 집중 발굴 조사 지원 ▲통합돌봄사업 홍보 ▲돌봄 서비스 만족도 조사 ▲안부 확인·말벗·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 돌봄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가사·이동·식사 지원, 방문 의료, 주거 개선, ICT 활용 스마트 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역대급 산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1,06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농작물 1,952ha, 가축 22천마리, 과수재배시설 514ha, 비닐하우스 39ha, 축사 8ha, 농기계 17,158대, 관정 등 수리시설 103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5월 2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1,064억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1,001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63억원이다.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조속한 영농재개와 피해복구를 위해 대파대 단가 현실화, 보조율 상향, 농기계 지원 기종 확대, 생계비 추가지원 등 복구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첫째, 피해가 큰 6개 농작물(사과,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에 대한 대파대 단가를 100% 현실화하고, 대파대와 가축입식비 보조율을 100%로 상향한다. 둘째, 비닐하우스, 과수재배시설, 축사, 시설 내 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퇴직연금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제도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관이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5월 2일 15시, 은행연합회에서 신용보증기금 및 10개 은행 퇴직연금사업자와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덜어줌으로써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10개 은행의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퇴직연금 제도는 2005년에 도입됐지만, 사업주 부담 등으로 인해 여전히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상당수이다.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퇴직급여 체불 없이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 도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합쳐 체결하는 업무협약에서,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을 새롭게 도입한 중소기업을 협약보증 대상으로 은행에 연계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에 보증서 발급 및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1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서울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유통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 집중안전점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이며,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농수산물 유통시설과 농업용 저수지, 농촌관광시설이다. 박범수 차관은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구조물 노후화, 소방‧전기 설비의 취약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범수 차관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15.3억달러) 대비 약 20% 증가한 18.4억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對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특화된 상담·대응체계 마련,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 K-뷰티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는 5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3.21.~30.) 피해액 1조 818억 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1조 8,80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로 183명(사망 27, 부상 156)의 인명피해와 10만 4천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산불 피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7년 이래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사유시설은 ▴주택 3,848동 ▴농어업시설 6,106건 ▴농기계 17,158대 ▴농·산림작물 3,419ha 등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은 국가유산, 전통사찰, 도로시설을 비롯해 총 76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정부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산정된 복구비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중점 지원사항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제20회 국무회의 모두 말씀 전문] 지금부터 제20회 국무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와 장관님들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30여 일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내각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전(全)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 미국과의 본격적인 통상 협의, △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 반도체‧AI,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남은 30여 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관님들과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