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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대 위에서 예방하는 학폭... 대전 서구,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으로 공감과 존중의 문화 조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4일간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금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 만년초 ▲22일 느리울초 ▲23일 서원초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 ‘지구를 지켜라’는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창작 교육극으로, 사이버 폭력·언어 폭력·집단 따돌림·강요와 같은 형태의 ‘보이지 않는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공감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콘텐츠학부 졸업생들이 소속된 전문 공연 단체 ‘M-Won 뮤지컬 프로덕션’ 공연은 목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데, 목원대학교 공연이 제작 및 공연을 담당한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개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재미와 교육적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서철모 구청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이 폭력의 본질을 스스로 깨닫고, 공감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올해 하반기 관내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과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마약중독 및 사이버 범죄 예방 뮤지컬’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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