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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대덕구,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로 악취 민원 방지 나서

민원 다수 제기 지역 대상 기동반 및 장비 투입 통해 선제적 대응 실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가을철 불청객인 은행나무 열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덕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도로변 악취 유발 및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단풍 제공 △공기 정화 능력 우수 △병해충 대응능력 우수 등의 장점으로 인해 도심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나, 매년 가을철 떨어지는 열매에서 나는 악취 탓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은행나무 열매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은 껍질에 포함된 비오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으로, 악취는 은행 씨앗을 곤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외형으로는 암수 구분이 어려워 최소 15년 이상 성장해야 성별에 따른 성질이 나타나 봄철 개화와 가을철 열매 결실로 암수를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제기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고소작업차 및 진동 수확기 등 장비 투입을 통해 열매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대상 외의 지역에 대해서도 열매채취 기동반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할 예정이다.

 

구는 대덕구 내 은행나무 가로수 7506그루 중 암나무인 1156그루를 대상으로 열매채취를 진행하며, 은행나무 열매는 익어가는 순서가 달라 같은 나무라도 한번에 채취되지 않아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완전 채취를 목표로 여러 차례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민원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은행나무 암수 바꿔 심기 또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많은 이점이 있어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열매로 인해 많은 구민 불편이 접수되고 있다”라며 “열매 조기 채취 및 암수 바꿔 심기 등 선제 대응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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