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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농업기술원, 고온기 미리 준비해서 가축을 지켜요!!

축사시설 사전 점검 및 축종별 사양관리 철저 당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 환기·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25일 당부했다.

 

소와 같은 반추 가축은 반추위 내 발효열에 의해 고온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어 우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붕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그늘막을 설치해 주어야 한다.

 

또한 지붕에 스프링클러나 안개분무 시설을 설치하면 축사 내 온도를 5도 정도 낮출 수 있고, 지붕 아래에 송풍기를 설치해 틀거나 바람이 주로 부는 쪽으로 대형 선풍기를 틀어주면 축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소의 물 먹는 양이 크게 많아져 가능하면 물통을 추가로 설치해 주고, 소의 입에서 떨어진 사료로 인해 물통이 오염될 수 있어 매일 청소해 주어야 한다.

 

사료는 되도록 새벽이나 저녁에 줘야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특히 조사료는 아침에 먹이면 기온이 높은 낮 동안에 발효열까지 더해지므로 저녁에 주는 것을 권한다.

 

돼지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고온에 취약한데 고온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사료 내 에너지를 높여주는 등 영양 수준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보통 사료 먹는 양의 3배 정도 되는 물을 먹는데 고온기에는 약 6배까지 늘어나므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급수기 위치와 수압, 고장 여부 등을 매일 점검해 준다.

 

닭도 땀샘 발달이 느려 고온에 취약하다. 고온에서 호흡이 빨라지며 몸무게 증가량이 감소하고 산란율 저하가 일어난다. 육계는 사육 밀도가 높으면 축사 내 온도가 오르기 쉽고 바닥까지 공기가 통하지 않아 깔짚이 마르기 어려워 여름에는 사육 밀도를 평소보다 10∼20% 낮춰야 좋다.

 

산란계는 고온 스트레스로 영양소와 비타민 요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료에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첨가해 먹이면 산란율 저하와 달걀껍데기 품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축종과 축사 형태를 고려해 시설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종합적인 사양관리로 고온기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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