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화)

  • 구름조금동두천 28.5℃
  • 구름조금강릉 29.5℃
  • 구름조금서울 31.5℃
  • 구름많음대전 29.9℃
  • 구름조금대구 30.1℃
  • 구름많음울산 27.2℃
  • 구름많음광주 30.0℃
  • 구름조금부산 28.1℃
  • 구름조금고창 29.2℃
  • 맑음제주 31.0℃
  • 구름조금강화 25.0℃
  • 구름많음보은 26.9℃
  • 구름많음금산 28.1℃
  • 구름조금강진군 29.9℃
  • 구름많음경주시 29.1℃
  • 구름조금거제 28.0℃
기상청 제공

경제

산림청, 산림 내 임의벌채 규정 완화…용도에 관계없이 연간 10㎥까지 허가(신고)없이 벌채 가능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용도에 관계없이 연간 10㎥까지는 별도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 내에서 나무를 베기 위해서는 본인 소유의 토지이더라도 벌채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산림소유자가 본인의 산림에서 재해의 예방·복구, 농가건축 및 수리,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용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임의로 벌채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용도에 관계없이 비영리 목적이나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벌채하는 경우에는 임의로 벌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림소유자는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연간 10㎥ 이내의 범위에서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산림소유자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산림소유자 및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업인과 산림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임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미국 APEC 센터 회장 및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 면담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월 6일 방한 중인 모니카 웨일리(Monica Whaley) 미국 APEC 센터(NCAPEC, National Center for APEC) 회장 및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존슨앤존슨, 씨티은행 등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에서 아ㆍ태지역 경제성장 및 공동번영을 위한 민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의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2025년 의장국 수임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APEC 내 기업인 등 이해관계자 참여가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NCAPEC 및 미국 기업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미국이 2023년 APEC 의장국으로서 다양한 기업인 연계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측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웨일리 회장은 한국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에 대한 미국 기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 △중소기업·여성 등 경제주체에 대한 포용성 증진 △인구고령화·보건문제 등 역내 공동 도전 대응 △공급망 회복탄력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미국 APEC 센터 회장 및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 면담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월 6일 방한 중인 모니카 웨일리(Monica Whaley) 미국 APEC 센터(NCAPEC, National Center for APEC) 회장 및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존슨앤존슨, 씨티은행 등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에서 아ㆍ태지역 경제성장 및 공동번영을 위한 민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의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2025년 의장국 수임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APEC 내 기업인 등 이해관계자 참여가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NCAPEC 및 미국 기업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미국이 2023년 APEC 의장국으로서 다양한 기업인 연계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측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웨일리 회장은 한국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에 대한 미국 기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 △중소기업·여성 등 경제주체에 대한 포용성 증진 △인구고령화·보건문제 등 역내 공동 도전 대응 △공급망 회복탄력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