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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美 의회 상하원 의원단 접견

美 의원단, 한미동맹에 대한 美 상하원의 굳건한 초당적 지지 재확인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9일 오후 방한 중인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 등 美 의회 상하원 의원단 7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증진 그리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상하원 의원단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美 의회가 한미동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의 외연이 군사안보 뿐 아니라 경제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경제안보의 최적 파트너로서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고 하고, 이와 같은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대한 美 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전문인력과 청년의 원활한 대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의원들의 각별한 지원도 요청했다.

 

방한 의원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 상하원 내 지지가 초당적이라고 강조하고,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를 계기로 한미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의원단은 윤 대통령의 ‘용기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 수상을 축하하면서, 정치적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한미일 관계를 개선한 윤 대통령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서, 의원단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 강화를 위해 美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 내 모든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홍성소방서, 용봉산 등산객 산악구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월 28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용봉산에서 하산하던 중 길 잃은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28일 18시 20분경 “용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길을 잃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대상자 핸드폰이 방전되어 연락이 두절된 상황으로 영하의 기온과 눈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출동부터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6명은 신고 당시의 기지국 위치를 확인 후 자연휴양림 등산로를 시작으로 지상 수색을 실시하는 동시에 수색 범위가 넓다는 점을 감안하여 소방드론(열화상카메라)을 활용한 인명수색을 실시했고, 약 2시간의 수색 끝에 용봉폭포 인근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유민조 119구조대원은 “겨울은 눈이 많이 쌓이면 등산로가 덮여 길을 잃기 쉽고, 여름보다 일몰시간이 당겨지는 것에 주의해 등산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 용봉산 등산객 산악구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월 28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용봉산에서 하산하던 중 길 잃은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28일 18시 20분경 “용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길을 잃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대상자 핸드폰이 방전되어 연락이 두절된 상황으로 영하의 기온과 눈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출동부터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6명은 신고 당시의 기지국 위치를 확인 후 자연휴양림 등산로를 시작으로 지상 수색을 실시하는 동시에 수색 범위가 넓다는 점을 감안하여 소방드론(열화상카메라)을 활용한 인명수색을 실시했고, 약 2시간의 수색 끝에 용봉폭포 인근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유민조 119구조대원은 “겨울은 눈이 많이 쌓이면 등산로가 덮여 길을 잃기 쉽고, 여름보다 일몰시간이 당겨지는 것에 주의해 등산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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