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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제63회 충북 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군+관계기관 추진상황 점검…진천 특색 담은 창의 체전 개최 총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 장애인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송기섭 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체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회의는 분야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협조 사항 공유, 보고내용에 대한 참석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전 준비 실행단계 진입 이후 실시하는 첫 번째 회의인 만큼 참석자들은 △경기장 운영, 정비 △개·폐회식 △성화 채화, 봉송 △환영 만찬, 환송 △체전 분위기 조성 △손님맞이(주차·교통, 숙박·음식, 선수단 환영, 환경정비) △긴급 의료·방역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장 시설 안전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 과정을 꼼꼼히 확인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기존 행사와는 차별화된 감동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세종보 운영’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진행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하여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 및 정상화 추진 결정과 수문 가동 예정에 따른 조치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이 강연자로 초빙되어 ‘4대강 보와 녹조-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강찬수 박사는 과거 소양호의 심각한 녹조 발생사례와 4대강 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수질오염으로 발생하는 녹조 및 남세균의 발생 원인과 심각한 유해성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를 개방하는 것이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세종보 운영과 관련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 정책이 퇴보한 것은 전문가들의 책임이고, 잘못된 정보가 환경 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확한 측정자료에 기반한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보 가동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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