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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구정질문

서구건강체련관 폐쇄에 따른 긴급안전조치와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질의에 나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4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건강체련관 폐쇄에 따른 긴급안전조치와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신 의원은 “최근 서구건강체련관이 정밀안전진단 종합평가에서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 특히 안전성 평가는 불량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음에 따라 관리주체인 서구청은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시설운영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제한 여부를 제한한 것은 공감하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그동안 건강체련관을 이용해 온 장애인과 많은 이용자의 불편과 상실감은 명약관화하다”라고 유감을 표한 후 서구건강체련관 폐쇄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신 의원은 먼저 “2008년 이후 총 14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2015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는 B등급이었다. 불과 몇 년 만에 시설 사용 제한을 결정해야 하는 D등급으로 떨어진 용역 결과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번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게 된 배경과 사용제한 조치가 내려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또한 “후속 조치 방안으로 검토된 타 장애인수영장 등으로 분산 운영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구 운영 공공수영장 내 장애수영 강습 프로그램 신설 운영 권고, 기존 구 운영 공공체육시설의 장애 비장애인 통합 운영 등에 대해 다른 수영장의 여건을 확인하지 않은 채 내세운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있다”면서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어떤 계획과 대책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건강체련관 현재 부지인 둔산동 1300번지는 둔산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로 건축법에 따른 공공업무시설과 부대시설 용도 이외에는 허용되지 않아 현 위치 신축 시 인허가에 어려움이 있다고 알고 있다”며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 건의와 노유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즉시 추진할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지 구청장의 답변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면 매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보수·보강 공사보다는 장애인들의 바람대로 현재 위치에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장애인수영장을 존치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대해 서구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대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이용자들과의 향후 공청회는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있는지 질문한 후 “장애인에게 체육시설의 문턱은 여전히 높고 편견 어린 시선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다. 새롭게 단장된 서구건강체련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과 충분히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드린다”면서 구정질문을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기부·나눔 단체 초청해 나눔 실천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전해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에 성금을 기부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각 단체의 노력에 감사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 단체는 곰인형(구세군), 반지(유니세프), 단주(아름다운 동행) 등 단체별 특색 있는 상징품들을 선물하며 대통령의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들의 봉사 경험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고두심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는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봉사활동에 뛰어든 것이라며, 봉사는 나 스스로를 곧추세우는 일이라고 말했고,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역시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집을 고쳐드리는

윤석열 대통령, 기부·나눔 단체 초청해 나눔 실천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전해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에 성금을 기부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각 단체의 노력에 감사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 단체는 곰인형(구세군), 반지(유니세프), 단주(아름다운 동행) 등 단체별 특색 있는 상징품들을 선물하며 대통령의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들의 봉사 경험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고두심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는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봉사활동에 뛰어든 것이라며, 봉사는 나 스스로를 곧추세우는 일이라고 말했고,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역시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집을 고쳐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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