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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 경제자유구역청 등 2024년 예산안 심사

비효율적 연구용역·와인 세미나 등 예산 낭비 지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제3차 위원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청, 농업기술원, 투자유치국, 경제통상국의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경제자유구역청의 방재대책 연구용역 사업대상지가 오송읍으로 되어있는데 실효성이 있으려면 청주시와 협업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종합방재대책은 소관부서인 재난안전실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고 별도의 연구용역은 비효율적이며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충북-야마나시현 와인교류사업은 와인세미나, 와이너리 투어 등 행사성 예산이 아니냐”면서 “청남대 푸드트럭 등 각종 행사로 인한 논란 등 문제점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경제자유구역청의 충북형 UAM산업육성 마케팅 사업이 신규로 편성됐는데 연구센터 운영지원과 별도로 마케팅 비용지원이 필요하냐”며 “인건비, 행사비 등이 다소 과도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국제통상과 해외마케팅 18개 사업, 수출기업화 16개 사업과 별도로 베트남 테크페스트에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만을 따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가 있는지”를 물으며 “국제통상업무가 가능한 인력이 상주하는 주무부서와 기관을 활용하도록 하고 인건비 등 예산이 중복되지 않게 신중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역시 국제통상과에서 유사한 내용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잘 살피고 경제자유구역청만이 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양섭 의원(진천2)은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운영했는데 사업에 대한 평가를 면밀히 검토한 것이냐”면서 “사업비 산출근거를 보면 금액이 다른 사업들과 비교할 때 많이 잡혀있는데 적절한 예산편성인지 검토해서 잘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박경숙 위원장(보은)은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 시범운영의 목적은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있느냐”며 “시범운영사업을 수행할 전문기관 선정부터 실제 사업추진까지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 대덕구, 노후화 정보시스템 개선 ‘가상화 클라우드’ 도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 가상화 클라우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가상화 클라우드’는 노후화된 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축하게 됐다.   구는 기존의 대덕구 대표 홈페이지, 대덕구 지방재정 홈페이지, 대덕구 계약정보 홈페이지 등 노후화된 6대의 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자 했으나, 개별 교체가 아닌 이들을 통합해 하나의 가상화 클라우드 서버로 구축했다.   이번 가상화 클라우드 서버 도입으로 노후화 장비 교체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신규 홈페이지 구축 시 가상화 클라우드를 활용, 효율적인 자원의 활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물리적인 서버의 수가 줄게 돼 전력 및 냉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번에 구축하게 된 ‘대덕구 가상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

대전 대덕구, 노후화 정보시스템 개선 ‘가상화 클라우드’ 도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 가상화 클라우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가상화 클라우드’는 노후화된 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축하게 됐다.   구는 기존의 대덕구 대표 홈페이지, 대덕구 지방재정 홈페이지, 대덕구 계약정보 홈페이지 등 노후화된 6대의 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자 했으나, 개별 교체가 아닌 이들을 통합해 하나의 가상화 클라우드 서버로 구축했다.   이번 가상화 클라우드 서버 도입으로 노후화 장비 교체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신규 홈페이지 구축 시 가상화 클라우드를 활용, 효율적인 자원의 활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물리적인 서버의 수가 줄게 돼 전력 및 냉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번에 구축하게 된 ‘대덕구 가상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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