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고규창(전 행정안전부 차관,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씨 별세=발인 31일 오전 10시, 충북대병원장례식장 특1, 장지 청주 성요셉공원(043-269-7211)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고규창(전 행정안전부 차관,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씨 별세=발인 31일 오전 10시, 충북대병원장례식장 특1, 장지 청주 성요셉공원(043-269-7211)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늘 의결된 특별법은 지난 11월 30일 국토위에서 의결된 대안으로 연내 대통령 공포 절차를 거쳐 ’24년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광역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① 법 시행에 필요한 시행령 제정안을 연내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시행령에는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의 세부 기준, 공공기여 비율, 안전진단 완화 · 면제 세부기준 등이 담길 예정이다. ’24년 4월 특별법 시행 시기에 맞춰 완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②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들은 계획대로 이행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1기 신도시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24년 중 공동 수립한다. 선도지구도 ’24년 중 지정하며 노후도가 심하고 모범사례 확산이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1기 신도시별 1곳 이상씩 선정할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개정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급규제를 개선한다. 현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양도하려는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 환매만 가능하나, 앞으로는 10년 이내 전매제한 기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경과 후에는 사인 간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해진다. 전매제한 기간 내 공공 환매 시 현재 분양가 +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이자 수준으로 공공 매입토록 해왔으나, 앞으로는 보유기간 등에 따라 매입금액을 차등화하고 구체적인 금액 수준은 대통령령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수분양자는 토지임대료를 매월 납부만 가능했으나, 수분양자의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임대료 선납도 가능토록 납부방식을 다양화한다. 도심주택 공급사업에 의무 적용 중인 분양가상한제도 적용 배제된다. 원주민 정착 지원, 사업성 개선 등을 통해 주택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및 주거재생혁신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분상제 적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5개 시군 4개 항만에 2조 8779억여 원(잠정)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법 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해수부는 현재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에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해 당진항 등 4개 항만에서 17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당진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해 ‘당진항 물류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 △잡화부두 신규 개발 △양곡부두 신규 개발 △항만배후단지 조성 △신평 친수시설 조성 △아산항(무역항) 개발 △항만구역 지명 변경(항계선 지명 중 성구미리→가곡리)이다. 대산항은 항만시설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추가 부지 확보에 중점을 뒀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올 한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도내 12개 청년공동체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8일 공주살롱에서 도와 12개 청년공동체,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도내 숨어 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도와 행정안전부, 시군이 함께 추진했다. 성과공유회는 각 청년공동체의 지난 1년간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공연, 12개 팀의 주요 성과 발표, 공동체 간 소통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영상시를 활용한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킹(시소) △환경교육과 작품활동을 결합한 환경문제 인식 개선(아트이이삼) △청년후계농 육성 지원 및 지역정착 활동(농유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활동(프리모션)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오서산길400)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재능기부(소-소스터디) △지역 상권 정보 온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안' 등 교육부 소관 3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① 기초·차상위 및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이자 면제 기간을 재학기간에서 취업 후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확대하고, 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학자금지원 1~5구간) 가구 대학생의 경우 졸업 후 2년 범위 내에서 이자를 면제한다. 또한, ③ 폐업·실직·육아휴직 등으로 경제적 사정이 곤란하여 상환을 유예할 경우 유예기간 동안 이자를 면제하고, ④ 상환유예 신청 사유에 ‘재난 발생’ 유형을 추가하며 유예기간 동안 이자를 면제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가 소집되는 경우 가해학생·피해학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11월 30일 단양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하여 유네스코 본사(프랑스)에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로 현재 세계 48개국 19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2010년) ▲청송(2018년) ▲무등산권(2018년) ▲한탄강(2020년) ▲전북서해안(2023년) 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충북도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단양군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위해 용역을 실시해 신청서에 반영해, 지질공원 도면, 지질 및 지형보고서 등의 지정 신청 구비서류를 유네스코에 제출하여 접수를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 유네스코 요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2024년 2월 예정된 서면평가와 6월 계획된 유네스코 현장평가단의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해 2025년 유네스코로부터 최종 선정 받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세계지질공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청주SB플라자에서 ‘제2회 외국인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오송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모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한 국제도시 오송의 외국 투자유치를 위해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는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 기관인 한국액셀레이터협회와 외국인 창업가 커뮤니티인 외국인 창업클럽(Foreign Entrepreneurs club),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 입주 외국인 창업가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포럼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1부에서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오송 글로벌 창업인프라 소개와 오송 외국인 창업자인 글로브게이트 통가대표와 하얀인터네셔널 메이대표의 사업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8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충북의 산업, 예술분야 해외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범 회장은 202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산업·예술분야를 아울르는 한국상품 유럽 박람회가 추진되면, 도내 중소기업, 음악, 미술 등 유망한 신인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전 세계 67개국에 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이라며 “충북의 중소기업과 능력있는 신인 예술가들이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3년 10월 수원에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고,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청년들의 해외에 진출 기회를 마련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