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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학교폭력 ZERO! 맞춤형 인성교육 강화

학교폭력 없는 맑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한 맞춤형 인성교육 사업 추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참된 인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및 인재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공연 ∆우리고장체험 ∆예술공감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우린 친구잖아 – 따로’

 

청소년 시기의 감성적 고민, 교우관계의 어려움과 흡연·사이버도박 및 최근 화두인 딥페이크 예방 등에 관한 메시지를 뮤지컬로 전달한다.

 

청주시 내 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청주아트홀에서 3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90분간 공연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우리고장체험

 

청주시는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스포츠·공예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에서 이론과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심층적 체험활동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희망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비와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총 62개교, 7천781명이 참여했으며, 해가 갈수록 인기 상승 중이다.

 

올해에는 과밀학급을 막기 위해 한 학교당 10학급까지 지원할 수 있게 제한했다.

 

▶ 찾아가는 예술공감사업

 

예술공감사업은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료하고,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 힐링예술공연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0개교, 1만672명이 지원했다.

 

현재 공연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달 초 공연 희망 학교 신청도 접수했다.

 

▶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사업

 

시는 ‘그림자샌드공연’,‘딥페이크는 위험해!’,‘인성놀이터; 인성아! 놀이터에서 놀자’, ‘학교폭력 없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 ‘도전!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현재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3월 이후 자세한 일정은 각 학교로 공문을 발송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현석 체육교육과 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는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학교폭력 없는 맑고 깨끗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수출용 팽이버섯 안전 생산’ 묶음 기술로 효율 높여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4월 21일 충북 음성에 있는 수출용 팽이버섯 생산 농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팽이버섯 안전관리 묶음(패키지)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키트)’,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기술 3종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배지 사용 전 충분히 멸균하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등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배지를 열처리해 반드시 멸균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지 살균기 내 온도를 기반으로 멸균에 적정한 온도, 시간을 제시해 준다.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 기존에는 유해 미생물인 ‘리스테리아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렸으나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를 사용하면 배양,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1.5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 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권지는 하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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