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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민대학 제1회 명예학위 수여식 개최

교육과정 100시간 수료’ 첫 명예학사 5명 배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청주시민대학이 첫 명예학사를 배출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8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청주시민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지영 씨 등 5명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평생학습 참여 수강생, 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청주시 공약사업으로 2023년 9월 문을 연 청주시민대학은 대학 교수, 변호사, 한의사, 연구원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연간 30강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학위는 필수과정인 ‘청주학’과 ‘시민학’을 포함해 청주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을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비공인 명예 학사 학위다.

 

이날 청주시민대학을 문을 연 지 약 1년 만에 학위 수여 요건을 충족한 학습자를 배출했다.

 

명예학사 5명 중 가장 많은 학습을 이수한 이지영 씨는 음악, 인문학 등 7강좌에서 153시간을 수료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오늘 값진결과를 이뤄낸 명예학위 수여자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내용과 수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도시 청주, 평생학습도시 청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예학위 수여식에서는 시민대학 뮤지컬 강좌(뮤지컬 명곡 마스터 클래스) 수료생들이 결성한 동아리 청주시민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청주시민대학과 청주시평생학습관 강좌 수강생들이 완성한 그림, 공예품, 캘리그라피, 의상 등 총 368점의 작품은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전시된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서해호 사고 현장 방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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