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동적 혁신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14.7월) 10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57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오늘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수상했다. 조 회장은 1974년 우리 산업에 기반이 되는 비철금속 기업을 창업하여, PCB(인쇄회로기판) 도금용 소재(동양극, 銅陽極)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89년 상장 후 연평균 1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황동봉(黃銅棒) 분야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서 국가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에 기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추운 날씨에도 체감 온도를 확 높여주는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광식품(대표 장진수)은 16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993년에 설립된 ㈜삼광식품은 진천 이월면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초콜릿 전문 제조기업으로 코코아 가공품류, 초콜릿류, 액상 차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광식품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마음이 전해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 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 모임(이하 매씨모, 회장 김양중)도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매씨모는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양중 회장((주)삼광식품 부대표)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천남성의용소방대(대장 강성오)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4일, CGV대전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전학생독립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꿈꾸는 우리, 영화로 두(Do)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교 26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리를 구성하여 영화 제작 계획을 수립하고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5~25분 이내의 영화를 수개월에 거쳐 제작했다. 이번 영화제는 그 일련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들은 대부분 청소년의 꿈과 성장에 관한 내용이며,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문제를 다루기도 했다. 신탄진중학교, 대전신일여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전문지중, 대전둔원고, 대전만년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상작 5편 외에 나머지 출품작 21편도 편집본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모두 상영했으며, 입상 작품 시상 외에 감독상․각본상․연기자상․음향상 등 개인상 시상도 이루어졌다. 대전학생독립영화제는 세상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충청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 건설시장 전망을 공유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도에서는 이를 토대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도내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자재 사용 확대 ▲건설산업 공정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 ▲원활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그에 따른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아울러, 이날 지역건설협의회에서는 뛰어난 시공 품질로 기술력으로 지역 건설산업에 기여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헌신한 건설산업체 등에 대한 표창 심의도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공적이 뛰어난 지역건설산업체 및 유공자를 발굴하고 수범사례를 전파하여 올바른 건설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최근 국내 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16일 지난 11월 7일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내 설정된 방역대의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대 해제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마지막 발생농장에 대한 세척‧소독 등 절차 완료 후 28일이 경과됐고, 방역대 내 농장(92호)의 가금류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지난 12월 3일 진천군 미호강과 충주시 요도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내에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이 설정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내 사육가금은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 제한,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유지된다. 충북도 신동앙 동물방역과장은 “12월은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위험시기로, 도내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가금농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가금농장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쌀, 김, 찰옥수수, 과자류, HMR 등 충북 우수 농식품을 홍보·판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는 인구 610만 명의 미 동부 중심 대도시로, 이번 행사는 그간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해 온 충북도가, 비교적 원거리이긴 하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미 동부지역을 적극 공략한 것에 의의가 있다. 메가마트는, 전 세계 K푸드 인기를 이끌어 나가는 농심그룹 계열사로 미국 내 4개 초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틀랜타점은 미국 1호점으로, 행사 기간 중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먼 한국 충북지역에서 날아온 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 용미숙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은 충북 농식품 수출국 3위, 수출액 약 14%를 점유하는 주요 국가로, 이번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미국 동부지역에 충북 농식품을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마케팅으로 동부지역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12. 14. ~ 12. 20. 기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도정을 펼쳐줄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 확대간부회의에서 “위기와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고충을 최소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책무가 도지사에게 있다”면서,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을 중시하며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탄핵이 의결돼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차분하게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는 시기”라면서, “도지사로서 도정과 국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정국의 한파가 연말연시를 덮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체감 경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산의 조기 집행 등과 함께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탄핵정국이지만 계엄이 즉각 해제되고 대통령 탄핵 의결돼 헌재 결정을 기다리면 된다”며, “내수진작을 위한 노력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는 만큼 연말 송년 모임 등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휴가도 권장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충북의 민생을 지키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문제의 최전방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도‧군‧조직위 관계자는 물론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의식 영동군립난계국악단 명예 예술감독과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영근 한국정악원 이사장,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용역을 맡은 대홍기획과 MBC충북은 분야별 과업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 계획을 보고했고, 이를 바탕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열띤 토론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후 수립될 기본‧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군-조직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