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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중구, 3개 지역(태평·유천·문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고시

지난 11월 12일 대전광역시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태평동 346-1, 유천동 163-2, 문화동 479-29번지 일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2년 7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4차 후보지로 지정된 곳으로,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보하고 가로주택정비구역 등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주민설명회와 공람공고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과 관계기관(부서)의 협의를 거쳐 지난 11월 12일 대전광역시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11월 29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해당 지역별 면적은 태평 78,838㎡, 유천 56,961㎡, 문화 59,037㎡로 총 194,836㎡가 지정됐으며, 관리계획의 면적 요건과 노후·불량건축물 요건도 모두 충족했다.

 

해당 지역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564억 원 규모로 태평지역(184억 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소(△태평1구역 22,424㎡·396세대, △태평2구역 10,529㎡·205세대, △태평5구역 12,410㎡·205세대) 및 주차장(2,279㎡) 1개소, 도로확장, 공원 조성 지원을 유천지역(297억 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1개소(△유천2구역(36,168㎡·710세대) 및 주차장(2,062㎡) 1개소, 주민공동시설(1,946㎡), 도로확장, 공원 조성 지원을 문화지역(83억 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2개소(△문화1구역 27,188㎡·514세대, △문화2구역 28,847㎡·600세대) 및 도로확장, 공원 조성 지원 예정이며, 총 2,630세대(임대 406세대 포함)가 공급될 전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관리지역 고시로 중구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가 주관한 정책연구용역 결과 대전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회가 집중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11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자치법규 입안 및 정책 수요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자치법규 입안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한 것으로 연구회에서는 해당 연구 결과를 향후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렴된 입법 및 정책 수요조사의 결과를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조례의 제·개정 및 정책개발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조례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제정이 필요한 조례 분야로는 ▲일자리와 물가 ▲교통 인프라 ▲의료복지서비스를 우선순위로 꼽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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