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천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지역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농업용 및 축산용, 가정용 등 총 9종의 미생물을 연중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공급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및 주민이다. 공급 미생물은 △농업용 – 유용미생물(EM), 영양제, 클로렐라 △축산용 - 효모균,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코리네박테리움 △가정용 – 생활 유용미생물(EM) 등이다. 농업용 미생물과 영양제는 작물의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활성화해 작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축산용 미생물은 가축의 장 건강 증진, 악취 감소, 면역력 강화 등에 활용되며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물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생활 미생물은 일반 가정에서 하수구 악취 제거, 청소, 세탁 등에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생물을 배부받으려면 신규 신청자의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두 번째 이후부터는 구비서류 없이 방문만 하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8일 군서면 샤인머스켓 작목반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육기 양·수분 관리, 샤인머스켓 적정 알솎기 등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배 농가가 늘어났지만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일부 농가에서 생산 문제가 발생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차주현 군서면 샤인작목반 회장은 “샤인머스켓과 관련된 올바른 농법을 배울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라며“포도의 고장에 걸맞게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늦게까지 이어진 더위로 인해 포도 눈(芽)이 불량하거나 초기 생장이 떨어지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앞으로 계속될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작목별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025년도 1회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500억 원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황에서, 기존에 발행되고 있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 소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가 발행되는 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은 국비 지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소비 촉진을 유발하기 위해 도비 지원사업으로 우선 추진된다. 또한 향후 국가 추경을 통해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국비 규모에 맞춰 추가적으로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총 130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한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 중인 ‘충남형 스마트팜 지원정책’ 중 하나인 청년 농업인 육성은 창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6개월간 500시간 이상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균형 있게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술원은 2023년부터 4차례 교육을 진행해 총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업 지원 인증’이 부여되며, 이후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는 지난 2월 제5기 교육생 40명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4월 1일 제6기 교육생 50명, 오는 6월 제7기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7기 교육생은 이달 중 공고를 내고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산업의 핵심 주체는 청년들”이라며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루테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미래 유니콘 C-STAR’ 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시는 5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미래 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천안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별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방안을 지원한다. 지난해 1, 2기를 거쳐 14개 사를 선정했으며, 투자사 연계 및 실증지원, 판로확보 등을 추진해 10개 사 244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코스닥 상장(제닉스)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위로보틱스), ▲로보월드 어워즈 혁신상 수상(파워오토로보틱스) ▲특허청 세계여성발명대회 대상 수상(워터베이션)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선정(인세라솔루션)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술기반의 7년 이내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nb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산학협력기능, 보유기술, 전문인력, 장비 등 기관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프로그램은 작년 신설된 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에게 단순히 입주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초기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선정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52곳은 916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023년 대비 22%(4.3억원→5.3억원), 고용인원은 28%(4.1명→5.2명) 증가했다. 이는 2024년도 기준 전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평균 매출액(4.5억원)이나 평균 고용(3.6명)보다도 높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프로그램의 지원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는 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보육센터(B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7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도 일자리 목표공시제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담당관‧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일자리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노인일자리과, 농업정책과 등 일자리 핵심 부서장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금년도 일자리 공시제에서 설정한 맞춤형 일자리 331,665개 창출 및 고용률 71.9% 달성을 위한 부서별 중요사업 공유 및 사업간 협력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밥퍼 등 유사 사업간 참여자 통합 관리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가능 사업 발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북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부서 간 협업 체계 마련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04.07.. 충남연구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을 연구과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고, 기초단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전략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문화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트렌드 & 이슈 종합 및 분석, 충남도에 적용 가능한 장르·신기술 도출 및 주요 아이템 발굴, 충남도와 기초단체별 특색을 적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특화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 및 핵심 추진과제 도출로 구성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연구원과의 업무협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민선 8기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하는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화 전략이 수립되고, 문화 콘텐츠·산업이 충남도·기초단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