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육기회의 형평성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추진하는 2025학년도 교재 무상 지원 사업을 관내 초·중학교에 안내하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매년 실시되는 EBS 주관의 교육복지 지원 사업으로,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권자 가정의 청소년에게 1,2학기 교과서 기반 문제집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약 150여 명의 학생들이 무상 교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EBS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공공 교육복지 사업의 대표 사례”라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초등 기초학력 현장지원단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제 구축과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학습지원팀(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튜터 등)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4교로, 각 학교의 기초학력 담당 교사와 학습지원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초학력 진단-지원-성장의 연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단과 학교 간 긴밀한 협업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은 5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학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 일정 조정도 가능하다. 특히, 진단 도구 활용, 수업 전략 공유,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실제 수업과 연계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초등 기초학력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간·학교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기관 연계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활과학교실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지원본부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협력하여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늘봄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제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의 개발 및 학교 현장 제공,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통해 학교지원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담당자 교육 등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 연수에서 김향미 강사는 ‘더 행복한 서비스 문화 향상’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화 및 소통의 기술 습득과 고객 관리를 위한 긍정적 대화 방법 및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공개 및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방법, 기록물 관리 방법, 제증명 민원 처리 및 정보공시 제도 안내 등, 민원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직무 연수도 이뤄졌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무원이 기본 소양인 친절을 갖추고 민원인을 응대한다면,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은 물론 세종교육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교육 수요자가 더욱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상반기 실력다짐 초등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년 실력다짐 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전년도 교육과정‧수업‧평가 단계형 연수 핵심교원과 연구학교 및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등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 182명으로 구성됐다. 맞춤형 학교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놀이 등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 핵심 정책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의 역할 정립은 물론 운영 방향 공유를 위한 정책특강과 각 지원단별 워크숍・협의회・연수 등이 운영됐다. ▲(교육과정 지원단) 모두의 실력을 키우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수업코칭단)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초등수업 ▲(학생평가 지원단) 과정부터 결과까지 책임지는 초등학생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지원단)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 안내 ▲(놀이교육 지원단) 전인적 성장을 돕는 초등놀이교육으로 지원단별 소통과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은 4월부터 강의, 컨설팅, 사례나눔, 자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리더십캠프를 초등학교 6학년 106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한다.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필즈수학 프로젝트는 수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리더십 캠프'와 초등학교 교사 33명이 직접 개발하고 지도하는 '수리력 강화 활동 수업' 및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학 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은 균형있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북부권은 놀이지원센터에서 46명, 남부권은 국제교육원 남부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25명, 중부권은 자연과학교육원에서 3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한다. 리더십캠프에 참가한 제천 동명초등학교 유승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수학에 대해 고민과 수학의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교원 72명을 대상으로 '교원 마음-溫 연수'를 개최했다. '교원 마음-溫 연수'는 MBTI 성향별 맞춤 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교원 힐링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체험 중심 인성교육 역량 강화로 학교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교원 성향에 맞는 향료를 선택하고 향수를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교원의 자기 이해 및 표현 역량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인 자기 마음돌봄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생 정서 회복을 위한 학교 인성교육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해보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방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며, “교원 중심의 학교 교육력 회복과 미래 인성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대전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대전신세계(대표이사 윤석희)로부터 관내 중학생 30명에게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4년간 ㈜대전신세계에서 매년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중 올해 4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의 대전 지역 중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이 지원된다. 전달식은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추천기관을 대표해 대전시교육청최재모 교육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청권역 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해주시는 ㈜대전신세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4월 16일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100세 장수를 부르는 건강 습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국립 한밭대학교와 대전동부여성가족원, 대덕구 평생학습원 등에서 활동 중인 박선영 ‘장금100세 셀프 건강’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섰다. 박선영 강사는 디톡스 혈자리, 응급처치 요법, 건강 다이어리 작성법, 십전대보탕 효능과 제조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기보다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습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속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부장교사 및 담당교사 약 70명이 참석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인력양성 유형에 기반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과 비교해 학생 선택권 확대,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강화, 연계성 있는 교과 운영 등이 핵심이다. 특히 직업계고에서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산업 변화에 대응한 교과 신설 및 재편, 4세대 나이스 시스템과의 연계로 교과목 이수 관리가 보다 체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공주마이스터고 박준형 교사) △4세대 나이스 도입 등 교육과정 운영 실무 사례(청양고 최지현 교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직업계고 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