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가양동 7구역 재건축 사업이 1년가량 공사가 중단되어 조합원 및 인근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공사중단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분쟁조정위원회 활용 등 신속한 구의 중재 및 협의 노력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가오동 숨두부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숨두부를 특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청 급식에 숨두부 급식을 제공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판매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규 의원은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이 취지와 주민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이용 주빈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풍수해보험이 정부지원으로 자부담이 적고 큰 효과가 있음에도 아직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가입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강정규 의원은 인동국민체육센터가 공사가 중단되며 시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사중단 과정에서 감리의 역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추경 및 결산 작성의 실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의 추경 및 결산 시기를 고려하여 어린이집 회계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준을 안내하고 회계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추경 및 결산업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합리적인 재무회계 관리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 추경예산서 작성의 이해 △ 추경예산서 작성의 실제 △ 결산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교육주제와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에 대하여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체계적인 회계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가 확립되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3. 15:00∼17:00간 중구보건지소4가~보문5가 등 무단횡단이 잦아 사고위험이 높은 18개 구간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고위험 행위와 무단횡단에 대해 동시다발 대대적인 계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에는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팀, 경찰서 교통외근,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2명이 운전자 대상 신호위반 11건, 중앙선 침범 1건 등 총 15건의 고위험 행위를 단속했고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는 지도장을 발부(49건)하는 등 계도중심의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보행자를 위협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고위험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무단횡단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오전 6시경 중구 유천동에서 무단횡단 보행자를 버스가 충격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차에서 내리면 운전자도 보행자라는 생각으로 보행자 보호에 앞장서 주시고, 보행자도 ‘나 하나쯤이야’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작은 나눔의 마음들이 모여 우리 사회에 온정이 넘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500박스의 김장김치는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지방단위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과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하여 ‘대전유보통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시․구청 보육팀장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유보 관리체계일원화 준비를 위한 2025년도 교육청 인력의 시․구청 파견근무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월 30일 발의된 유보통합 3법 개정법률안이 교육부의 계획대로 올해 말까지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지자체의 보육업무는 경과 기간을 거친 이후 교육청에서 단독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구청 파견근무는 개정법률안의 공포․시행을 앞두고 차근차근 유보통합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첫 번째 과제이다. 파견근무는 오는 1월 1일부터 보육업무 담당자와 교육청 인력이 1:1 매칭 근무가 가능하도록 사무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구청을 우선 진행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청 인력이 영유아보육 업무를 공동 수행하면서 유보통합 추진상의 각종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과장은 “유보통합 3법 개정 상황을 살피며 학부모 및 교육․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51교 학습지원담당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기초학력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여‘찬찬책임교육’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 및 책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책임교육학년제, 찬찬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제로 이들 사업은 학생 개별 학습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발표를 맡은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시행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 교사는 “기초학력은 학습격차 해소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성장의 기쁨을 느끼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이 개별 학습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 교육활동 지원 및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2억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은 2023학년도 체육시설(다목적 강당)을 개방한 실적을 산정하여 관내 6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며, 기탁받은 학교는 지정된 학교발전기금을 사용 용도에 따라 학교교육시설의 보수·확충 및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입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은 “체육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관내 학교를 위해 2억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청도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들의 안정적인 시설 개방 환경조성 등에 대하여 다양하게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아름동·보람동의 학교·상가·학원 밀집 지역에서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정책과·대중교통과,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두를 위한 안전과 배려이용 ▲자전거·킥보드 안전모 착용 ▲지정된 거치대 주차 ▲자전거 잠금 철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요’, ‘자전거는 거치대에! 잠금은 확실히!’를 제창한 후 보람동과 아름동 각 100명씩 조별로 흩어져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안전모 미착용, 속도위반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위반과 자전거 미잠금·무단주차 계도도 진행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3일 16시에 아름동과 보람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자전거 잠금 생활화 및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도난을 예방하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 세종경찰청(범죄예방대응과, 생활안전교통과) 등 공공기관과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아름동・보람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여러 민간 단체가 이번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안전보안관)’가 함께 참여해 안전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민‧관‧경 합동 홍보단 총 200여 명은 보람동과 아름동 일대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 등을 순회하며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을 알리는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킥보드 이용 시 자주 발생하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와 자전거를 잠그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안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2.3. 08:00~09:00 대전 남선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이 모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홍보용품(어린이 안전우산 등)을 배부하며 “스쿨버스나 자동차 승·하차시 좌우를 보고 길 건너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골목길이나 자동차 주위에서 위험하게 놀지 않기” 등을 교육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추운 날씨 빙판길에 미끄러져 큰 사고가 이어질 수 있기에 스쿨버스 등 운전자 상대로 안전운전 당부와 함께 아이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