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 주제는‘손끝에서 피어난 나무’로 올해 목공예 명장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각, 우드 카빙, 전통가구, DIY 소품 80여 점을 비롯해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개발 중인‘목수 꿈씨패밀리’의 목재 다이어리 굿즈 상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목재의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전시 목재 교육 프로그램에‘목수 꿈씨패밀리’굿즈 제작 등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반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9일부터 12일까지‘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리자는 입주민의 주거 생활 만족을 위해 각종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그 기능을 최적화 상태로 유지해야 하고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느리울마을12단지아파트 등 7개 단지의 신청을 받아 관리행정, 사업자 선정, 회계처리기준, 장기수선계획 등 전문적인 관리업무에 대해 수요자 중심 맞춤 컨설팅 및 자문을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관리 관련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동주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유재욱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모금된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비, 명절 위문금, 겨울철 월동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모금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을 희망하는 주민은 지로용지, QR코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 계좌입금 등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은 지난 6일 문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2024년 문화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라인댄스(1,2,3부), 요가, 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 팀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서예, 한국화, 유화, POP(예쁜글씨) 등의 4개 작품도 전시했다. 오수한 위원장은 “프로그램 발표회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연습하며 준비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화합과 공유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성임 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양질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모든 주민이 함께 배우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은 지난 5일 부사칠석보존회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생단체협의회 회원 및 부사홈런시장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부사동에서 이루어진 여러 활동들을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위한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난 제1회 보운향기축제 주민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악인 천새롬 양의 특별공연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강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원세 동장은 "송년의 밤은 단순히 연말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대강당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2024년 자원봉사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중구청장, 홍성학 이사장,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윤덕순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울림문화예술단의 난타공연, 자원봉사협의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시 낭송 및 음악회 공연 봉사, 독거노인 지원, 무료 세탁봉사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25명에게는 중구청장 표창을, 문창동 자원봉사협의회를 포함한 12개 자원봉사팀에는 중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표창을 시상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학 이사장은“이번 한마음대회가 올 한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마음을 잇고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무수동 다목적회관에서 산성동 지역 통장을 대상으로 중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생활기반(생활편익, 복지증진, 소득증대, 편의지원 등) 분야 ▲환경문화분야(공모사업) ▲생활공원분야 등 3개 분야의 간접지원사업과 ▲생활비용보조사업 ▲주택개량보조사업의 2개 분야의 직접지원사업에 대하여 사업내용과 신청절차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주민지원사업은 대부분 국․시비 보조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직접 지역현안 필요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안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현장 주민설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제안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운남로 도로개설공사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며 115억 원을 집행했고 내년에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에 이어 2025년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총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억 원을 출연하여 최대 2년간 대출이자의 3%와 보증수수료 1.1%를 지원하고, 하나은행도 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특히 내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취약계층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1차 공고를 내어 지원하고, 추후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일정 및 지원요건은 내년 1월 중 중구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대출과 이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내년에도 지원을 결정했다.”라며,“특히 내년 특례보증 지원사업에서는 중구만의 취약계층 배려책을 통해 자금 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에서 청년들의 네트워킹(중구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들의 대표 소통·참여 기구인 중구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모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중구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좋은 아이디어에 참석자들의 투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청년 정책들을 알리는 청년정책 퀴즈쇼를 열어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제3기 ’중구 청년네트워크’ 회원 20명을 모집해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지윤 회장은 “청년들이 중구 구정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중구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부터 주말·공휴일 시민을 위한 여가 노선 274번 버스를 운행 개시했다. 이 노선은 세종 빛축제 등 지역 행사와 세종시의 첫 동계 체육시설인 반다비 빙상장과 같은 세종시 주요 여가 명소들을 연결한다. 주요 운행 구간은 정부청사(옥상정원), 세종예술고등학교, 국립박물관단지, 이응다리(세종빛축제), 국립수목원, 중앙공원(낙화축제·세종축제·반다비빙상장) 등이다. 시는 274번 버스가 주말·공휴일 나들이에 특화된 노선인 만큼 시 주요 행사 계획과 운영시간에 맞춰 탄력적·효율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는 총 2대가 배차되며 배차간격은 평균 30분, 하루에 편도 기준 34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며 운행 거리는 약 12㎞,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274번 버스는 세종시 주요 명소 곳곳을 갈 수 있는 주말 나들이 특화 노선”이라며 “특히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세종빛축제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반다비 빙상장 개장에 맞춰 개시·운행해 노선 운영 효과가 더 클것으로 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