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4년 홍보 우수사례 선발」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체감도 향상 등 홍보 성과 사례를 제출받아 교육부 심사를 거쳐 우수교육청을 선정했고, 대전교육청은 ‘2년 연속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대전교육청은 ‘신입맨’이라는 신규 공무원 유튜버를 발굴하여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대전교육 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대전교육 홍보지원단’과 ‘신입맨’의 협업으로 노래, 댄스 등 눈길을 사로잡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구독자 2만명을 달성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교육가족의 직접 참여를 높여 대전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홍보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소통 성과로 인정받았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2024년 한 해 참신하고 끼있는 공튜버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전교육 브랜드를 알리고,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용전지구대)는 지난 6일 새벽 노점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터미널 맞은편 붕어빵 집에 불이 났다”는 112신고를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용전지구대 경찰관들은 노점상에 발생한 불길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점포 뒷편은 갈대와 잡초들이 무성하고 상가 건물과도 인접해 있어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경찰관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통제 조치 후 신속히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와 근처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관들과 함께 잔불 정리를 통해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출동한 용전지구대 차영은 경위는 “새벽시간 큰 화재로 이어져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신속히 진화가 되서 다행이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되는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의 위기 속 ‘교육‧보육’ 분야를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으로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2024년은 감소하기만 했던 동구의 인구수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한 해였다. 책 읽는 도시 조성, 동구의 독서문화 혁신 노력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적인 독서 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독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휘했다. 대전 자치구 최초로 3호점까지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도서관은 신흥문화공원 내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지난달 개관한 3호점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점까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동네북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1~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ㆍ수준별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 '꿈꾸는 겨울, 책 속에서 만나는 나'로, 새해를 맞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 기간은 갈마ㆍ가수원ㆍ둔산도서관은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월평ㆍ어린이도서관은 1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총 4일간이다. 프로그램은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1~2학년과 3~5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운영,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방학 기간 친구들과 즐겁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의 수행기관을 내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훈련 사업을 발굴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민에게 이론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자격은 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구민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총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한 심사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는 사업계획의 취업 연계성, 사업예산의 적절성 등이 있으며, 구민에게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기회 제공 역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심사기준, 일정,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4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12개 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보형 대덕구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은 1995년 1월 24일 최초 설립돼 환경관리요원 9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깨끗한 대덕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18시 세종시 연서면 위드빈 마켓 식당에서 이희정 사무처장, 민경희 나눔봉사단장과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평소 세종모금회 현물 배분행사, 기부자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나눔에 참여했다.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023년 12월 세종시 나눔리더스클럽 15호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기도 하다. 민경희 세종 나눔봉사단장은 “어지러운 정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관심이 저조하여 세종시 사랑의온도가 너무 낮아 걱정이 많은 가운데 봉사단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온도가 100도가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시기부, 정기기부(착한가게, 착한아이, 착한펫,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온도를 올리기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캠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올해 대비 7%(772억 원)를 증액한 1조 1,834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세입‧세출 예산중에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내년도 예산의 주요 방점으로 삼아, 관내 172개의 학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학교운영비 총 1,173억 원을 교부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책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운영비 배분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 내용의 핵심은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총액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는 것이며, 주요 개선 내용은 ▲기본운영비를 인상하는 사항 ▲목적사업비를 통합교부사업비로 통합하는 사항 ▲통합교부사업비를 학교특성경비로 전환하는 사항 등이다. 학교운영비 교부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세종시교육청은 표준교육비 상향, 물가상승률 6.1%를 반영한 기본경비 산출, 건물 유지비 인상, 통합교부사업비 배분방식을 개선하여 학교운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16일에 교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밀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지난 족구 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받은 상금과 치어리딩부 학생들의 공연 격려금을 모아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들의 성금에 해밀초 교사들의 격려금과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들의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해밀학교스포츠클럽은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구 종목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는 배구, 배드민턴, 농구 경기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해밀초 5학년 안주연 학생은 “선생님께서 우리를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했으며, 방학 중에도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라며,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세상에 전하고 싶다.”라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최수형 교장은 “소정의 격려금은 학생들이 간식을 사 먹는 데 쉽게 사용될 수 있는 금액인데, 그것들을 모아 세상에 의미 있게 쓰려고 노력하는 착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뜰린어린이집이 17일 연말을 맞아 어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학용품 등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어진동에 기부한 물품은 한뜰린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원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박수진 한뜰린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어진동 내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영호 동장은 “작은 손으로 전해진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눠주신 한뜰린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