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제천시청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엑스포조직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한국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이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시니어층에도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코레이트자산운용(주), 현대기술산업(주), ㈜수원개발, (주)이안씨앤디, ㈜듄.웨스트, ㈜스타일로프트글로벌, (주)루이스컨설팅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現 제천시 청소년 수련원) 63,430㎡(약19,200평) 부지에 2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약 2,500억 원을 투자하여 2028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했다. 제천시는 도심 관광의 핵심지역인 의림지 일원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의림지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사업,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및 까치산 모노레일 사업 추진 등 의림지 일원에 다양한 사업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리조트 조성에 따른 직·간접 1,500여 개의 고용 창출과 향후 시설 운영시 관내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관련학과 학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HUB)을 목표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요소로 재해석(Heritage) ▲스마트 기술, 교통 등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Urban) ▲경계를 초월한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Beyond)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다.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 8대 중점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시는 관광 트렌드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역사·문화·예술·교통·산업 등 시 전반의 정책을 관광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관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울산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함께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에는 최근 3년간 총 450개 팀이 참여하며 해양수산 데이터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는 데이터·AI를 활용한 해양수산분야의 ▲사업, 행정서비스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을 포함하여 총 상금 1,600만 원을 포상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AI를 활용한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와 국민 편의 서비스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제안들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해양수산 발전에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4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위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기준포트폴리오의 위험자산 비중 65%를 고려하여 향후 5년간 기금 목표 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설정하기 위한 '2026~2030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현황'을 보고 받고, 차기 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또한, 기금위는 「2024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활동보고서」 등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기금위는 연금개혁에 따라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개정 내용을 보고 받고 향후 논의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험료율 인상, 운용수익률 개선 등에 따라 기금을 현행 2056년에서 최대 2071년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히면서, “세대 간 형평성과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조정장치 및 구조개혁 등 후속 과제들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긴밀하게 대응하여 기금 수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17일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스마트시티 중심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16일에는 베트남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한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 등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는 도시·문화·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최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간 연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조달청은 국내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25년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은 해외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진행하는 해외실증사업 참여기업이 겪게 되는 인증, 통관‧물류비 부담 등 다양한 제반비용 경감과 수출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조달청은 오는 18일부터 1회차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및 범위,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은 해외실증을 본격적인 수출로 연계하는 디딤돌”이라며, “혁신기업들이 해외실증을 계기로 더 큰 수출성과를 만들고, 해외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에 참여해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2025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오늘전통창업’ 홍보관을 마련해 ‘오늘전통창업’ 32개사 1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350개 기업과 약 500명의 해외 구매자가 참여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동포경제인 연계망을 이용,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업 행사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오늘전통창업’ 홍보관을 통해 한국 전통의 지혜를 담은 아이디어 상품을 알리고, 구매자 상담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한식과 한복, 공예, 전통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문화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굳지 않는 떡’을 개발해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에 수출하며 한국 떡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더바른’, ▴도자 상품으로 스타벅스·설화수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5일 친환경농법연구회원을 대상으로‘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의 비용 절감 및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 시간에는 유황 및 유화제 제조, 천연작물보호제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법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이후 제조 실습을 병행하여 회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친환경농법연구회(회장 신두철)는 벼농사에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회원 39농가 73.3ha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된 쌀이 ‘2024년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친환경 약제 전용 드론을 통한 공동방제 실시로 노동력을 절감하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친환경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논산의 친환경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이 국민 건강과 인삼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안전인삼 유통 선진화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군을 비롯해 생산자, 유통업체, 제조업체, 금산군의회 관계자들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금산인삼 안전관리 공동협약에 나섰다. 이들은 ‘생산이력과 안전성 검사성적서가 없는 인삼은 유통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협약서를 통해 생산자는 예정지 관리 및 등록 농약만 사용하고 시장 출하 시 경작확인서 및 안전성 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제출하며 유통업자는 안전관리 서류가 있는 인삼만 거래 중개 및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업체는 검사성적이 적합한 원료삼만을 사용해 제조하고 금산군과 군의회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안전인삼 유통 선진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큐알(QR)코드 기반 이력 조회 시스템 구축, 시장 내 안전인삼 인증 스티커 부착, 검사비 지원, 생산자 교육, 시장 계도활동 전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안전인삼 유통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