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도마1동 주민자치회, 내동 안골이그린사랑, 갈마1동 여성자율방범대와 함께 ‘2025년 거주자우선주차 주민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마1동·내동·갈마1동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 단속과 환경정비 등 현장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위탁금은 마을 공익사업과 지역 주차 관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2020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일부 지역을 주민위탁으로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수익은 사랑의 김장 나눔, 장학금 전달, 마을 축제 개최,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사업에 쓰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민·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거주자우선주차 주민위탁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선을 구획하고, 주민이 사용료를 납부해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실무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지난 2년간 통합돌봄 업무로 지친 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업무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24년 통합돌봄사업 평가 ▲신체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마음 건강을 위한 편지 쓰기 ▲크리스마스 캔들 및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돌봄 실무자들의 건강과 역량은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이 업무에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7일, BMK에서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교장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27일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의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대전글꽃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청은 2024년도 대전늘봄학교 주요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2025년도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수요 증가를 대비한다. 또한,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 거점지구를 2025년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 45명(초등 43명, 특수 2명)이 내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4년 (가칭)영 · 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결과 보고회는 9월부터 추진된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통합기관 모델 구현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여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치원 · 어린이집 원장, 특수학교 교장(유치원과정), 교육전문직원 등 320여 명이 참석했고 교육청의 시범사업 추진 결과, 영 · 유아학교 시범기관의 운영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범기관의 운영사례를 발표한 교사는 “영 · 유아학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고 4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하면서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을 통해 교사들이 다양한 연구 ·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전문성 신장으로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 ·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유아,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의 체감도를 제고하고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기 위해 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환자 발견 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 취지를 각급학교에서도 안내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매년 결핵 환자 수가 감소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결핵 등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1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은 대전시교육청 4급(상당) 이상 공무원의 대전교육정책 역량과 정책연구 결과 공유를 통한 정책 입안 및 현장 적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감,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전문직과 일반직,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 정책연구관리위원 등 백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에 수행된 정책연구 결과와 협력부서의 활용 계획을 듣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행사 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대전교육정책연구 성과, 행사 자료, 연구 결과물을 탑재하고, 행사일에 대전교육정보원과 협력해 태블릿PC를 활용하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사가 되도록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간 전 · 후에도 워크숍 플랫폼을 통해 연구과제별 결과와 협력부서의 활용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남기면 해당 연구과제 책임자와 연구협력관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하여 시간 제약 없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12월 1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APRO Open Lab)」의 ‘사회문제해결 데모데이’ 행사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상을 받으며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여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팀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치안정책연구소는 인공 지능 기반 전화금융사기 대응 기술 개발로 치안 현장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일선 치안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로 우수성과 인정받아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를 포함하여 ‘2024년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R·D) 우수성과’로 선정된 상위 10개의 연구팀이 연구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화금융사기 대응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휴대전화부정이용방지기술개발' 국가연구개발(R·D) 사업(2022년 - 2024년)을 수행한 결과로, 특히 인공 지능 기반 기술이 수사 현장에서 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2.17. 08:00부터 08:40, 대전 지족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이 모여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주로 차를 보지 않고 길은 건너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므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거다)’에 초점을 맞추어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유성경찰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는 지난 16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치안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중촌파출소 경찰관, 치안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와 중촌동 여성자율방범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촌파출소 관내 범죄 취약지와 인파가 몰리는 식당가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17일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노인의료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입소자 피난 대책 수립·소방 훈련 지도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강 본부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 증가와 전기 과열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돌봄 계층이 머무는 시설에서는 대피로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