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지난 5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숙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협의회장 개회사 ▲1분기 주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토론 및 의견수렴 ▲옥천군협의회 업무경과 보고 ▲2025년 옥천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 논의 ▲기타 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평화통일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히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서강진 前안남면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서강진 前위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안남면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을 이끌며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해 애써왔으며 지난 2023년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조은이 안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안남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5일 옥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옥천지역자활센터에는 현재 총 7개 사업장에 51명의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한파·폭설 등으로 인한 시설의 피해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는 한편, 향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 군수는 자활사업단을 둘러보고, 자활정책 발전을 위해 현장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더 많은 분이 자활사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6일 본서 차고 및 후정에서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 향상과, 팀 단위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소방 표준작전절차(SOP), 무선통신약어 등 이론평가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 기구 묶기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영동소방서 화재·구조·구급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 능력과 현장 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술능력을 배양하고자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해 왔다. 또한 평가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향상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 3개 119안전센터(3개 지역대) 및 119구조대에 인명 구조사 등 전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통합방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충북도가 지역 통합방위 강화와 예비군 육성 발전에 헌신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비상대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 ▲민방위 시설·장비의 충실한 확보 및 철저한 관리 ▲체계적인 지역 예비군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협력해 준 관계기관과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지난 5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항일독립운동 특별 전시회’에 발걸음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노)에서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하며 마련한 것으로,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사진과 자료 4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의원들은 전시된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광복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교육과 기념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낙우 의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충북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새롭게 알게 되어 무척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보존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새농민회가 6일 영동군을 찾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근영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본격적인 농사철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영동읍 화신리와 당곡리 일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밭에서 잔가지 줍기와 전지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서 가지를 정리하고 밭을 깨끗이 정돈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참여자들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실감이 난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주 회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노인대학이 5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은 입학허가서 수여, 2025년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의 주요 교육과정에는 △체험 활동 △건강관리 △기본소양 학습 등이 포함되며 학습뿐만 아니라 현장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한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차광식 영동군노인대학 학장은 “노년을 맞이하면서도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평생 학습은 나이에 관계없이 중요한 가치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노인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노년층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대학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과 한국관광공사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로, 영동군은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브랜딩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로 과일·와인·일라이트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힐링 요소가 결합된 복합 치유 공간이다. 관광객들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