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 이용객들이 스파시설의 수(水)치유 뿐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하며 일상 속 쉼을 느낄 수 있도록, 3월부터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치유클래스는 건강을 위한 약이 되는 계절 음식과 누룩을 활용한 발효음식을 소개하는 ‘음식치유 클래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나만의 인생자서전을 제작하고 일상을 시와 글로 풀어내 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치유 클래스’, 다감각을 활용한 가족 예술체험과 창작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치유 클래스’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약이 되는 계절 치유음식 교육과정은 오는 10일에, 누룩을 활용한 발효 치유요리교실은 24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네 번째 월요일마다 카카오톡 채널 청주문화10만인클럽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초정치유마을 이용객들이 기존 마음치유 명상프로그램, 스파시설 수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를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유마을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서원구 현도면 산마을케어팜에서 보건소 및 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대상으로 치유농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치유 농장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활동을 넘어 도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 치유농업의 개념과 자원, 청주 지역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농장 소개, 협력 방안 구축 등이 소개됐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이 지닌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참여자들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인지적, 사회관계 등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말한다. 치매 예방, 정신건강 증진, 심리 안정 효과가 있어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농업과 복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치유농업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문의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버요가교실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실버요가교실은 문의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건강을 측정하고, 세라밴드를 활용한 요가 및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절염을 겪고 있거나 위험이 높은 60~80대의 노인들을 위해 관절과 근육에 좋은 요가 및 체조 프로그램을 노인스포츠 전문 강사와 함께 실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중적인 노래에 맞춰 간단한 율동으로 스트레칭을 한 후, 세라밴드로 각자의 운동범위에 맞게 근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참여하며,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보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요가프로그램이 끝난 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 보건, 금연 및 절주, 영양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요령까지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부위원장인 신해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2025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은 ‘단단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 없는 사회참여, 권리의 실현’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장애인이 미래를 꿈꾸는 청주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청주 △장애인이 마음껏 안전한 청주 등 3가지 전략으로 10개 영역, 15개 핵심과제, 43개 세부과제를 10개 부서에서 추진한다. 기본방향은 기본계획의 방향과 틀을 유지하되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상생활을 지원,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제1차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2022년 부터 2026년)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있다. 청주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호수상상놀이터 VROOM’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 기관을 수시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가상현실(VR)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VROOM은 어린이들에게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재난안전 VR,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퀴즈형 콘텐츠, 체육활동(축구, 농구, 양궁, 볼링), 리듬율동놀이 및 캐릭터가 돼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모션인식 AR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30명 이내로 구성된 단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단체는 오창호수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관의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탐색하고 경험하는 학습의 장”이라며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6일 청주시의회,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평택도시공사를 방문해 합동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정에는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 김성택 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문화위원,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방식 및 경영전략을 습득했다. 또한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평택도시공사는 혁신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에 대한 긍정적 기여로 공사운영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에 3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사가 출범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의회 및 공단과 지속 소통하고 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6일 오전 11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청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의 급변 속에서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차분하고 꾸준하게 평화통일 운동을 이어나가도록 자문위원 분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현미 통일안보 분과위원장의 주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으로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계획승인 후 공사에 착수한 1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협조,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및 협력업체 등록 요청, 청주시 지역건설산업체 총람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홍보 세일즈 대상 공동주택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준수, 청주시 건설자재 구매, 청주시 건설기계 사용, 청주시 인력 활용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지원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지역 영상 제작지원사업 ‘2025 시네마틱#청주’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네마틱#청주’는 지역 영상인력 육성 및 영상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주영상위가 추진하는 영상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응모자격은 감독 또는 프로듀서가 청주 지역 창작자(청주 거주자 또는 청주 소재지 학교 출신)이거나 청주를 소재로 하는 작품, 또는 청주 지역 내 촬영 비율이 전체 촬영의 80% 이상인 작품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단편 750만원, 장편 최대 3천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도 두 차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다. 청주영상위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최종작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전화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영농철에 앞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이날 내수읍 형동리를 시작으로 80회에 걸쳐 총 160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수리에 따른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속품 대금 중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면제하고 초과금액만 부과한다. 사전점검과 함께 스스로 기본적인 정비나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병행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정비수리능력을 향상시켜 농업기계의 이용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