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홍삼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덕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12개 동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책임을 같이 분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업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의 관심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기탁, 지역농산물 구매 및 기부, 재난 관련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법동·중리 돌봄건강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법동종합복지관과 중리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돌봄건강학교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력을 축하하고자 마련했다. 법동 돌봄건강학교는 올해 7월 ‘어르신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매일 아침 일찍부터 줄을 오픈런(개점과 동시에 줄을 서는 행위)을 하며 대기자 명단까지 작성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중리 돌봄건강학교는 넓고 쾌적한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법동·중리 돌봄건강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대덕구는 돌봄건강학교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 및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 성과를 분석했다. 건강지수는 체성분 기구를 활용해 대상자의 체질량, 체지방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했으며, 우울 지수는 한국형 우울척도검사(SGDS-K)를 활용해 어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2월 18일에 세종시의회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BRT 보행안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세종시청,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도시정책연구소 교통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서 세종시 BRT 횡단보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한 세종시 BRT 보행 안전사고 특성을 분석한 뒤 횡단보도와 정류장의 이격거리 개선, 운전자 입장에서 교차로 신호등 잔여 시간 제공 등의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장 소장은 세종시 BRT 교통체계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긴 버스 배차간격, 타 도시에 비해 보행신호 대기시간이 길다는 점, 2차선 정도로 타 도시에 비해 비교적 횡단보도 거리가 짧다는 점 때문에 무단횡단이 빈번하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져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가동호 ㈜노타 이사의 발제에서는 대전시 내 5개 교차로에서 설치 운영 중인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소개하며 AI 안전횡단보도 설치로 향상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례를 설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원예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백미 300포(10kg)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라며 “지역 농업인 및 주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 훈훈한 마음을 전해준 대전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1년 8월부터 추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6억 원의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요양 재정립 및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구는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 케어팀과 함께 통합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급여 사례관리 및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입원과 약물남용을 예방하여 약 16억 원의 의료비를 절감했다. 서철모 청장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및 일월정밀㈜와 함께 ‘스마트 자원순환마켓 시범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전지 수거보상을 통한 자원의 유가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종량제봉투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AI 수거보상기기를 통해 폐전지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새 건전지를 보상받는 유가보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규격봉투(PP마대)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쓰레기봉투를 AI 무인 판매기를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판매하여 주민들의 봉투 구입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폐전지 수거보상기기 이용자에게 보상되는 건전지를 제공하고, 일월정밀㈜은 스마트 기기 무상 제공 및 운영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일월정밀㈜은 모듈형 상품 무게 측정 장치 및 무게 차감을 이용한 무인 상품 판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 박람회(RETECH 2024)에서 AI 스마트 기기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연말 내수경기 진작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관내 여러 상권에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용두동미르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다가오는 20일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품행사, 산타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상권 활성화 사업과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품행사, 빛의 거리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원도심 주요 상권인 ▲대흥동상점가 ▲선화동상점가 ▲오류동상점가 등에서는 ▲소주 할인 이벤트 ▲오후 10시 이후 방문고객 할인 이벤트 등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은행동상점가에서는 성심당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점포 방문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예년이라면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연말이지만 현재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라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소비활동이 절실히 필요할 때인 만큼 중구에서도 관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 소비진작 협조를 위한 서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개최된‘제15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가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덕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 자원봉사협의회는 2000년 5월에 설립된 단체로 중구 17개 동 자원봉사협의회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10개 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몸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꾸준히 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대전광역시 산림조합과 '산림사업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동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지역 내 소비와 투자 등으로 투입해 주민 소득, 고용, 삶의 질 향상이 선순환되도록 하기 위해 ▲중구 관내 산림사업 시행 시 중구 주민 우선 고용 ▲필요한 경우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기술자 교육훈련기관 교육 기회 제공 협조 등에 대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법인으로 산림자원법에서 정한 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응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및 우수자치단체 선정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 3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의 사업 제안 건수가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 등급인‘우수’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구는 주민참여예산 관련 추진 현황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공개하고 sns, 유튜브, 방송 등의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