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2.19. 08:00부터 08:40, 대전 관평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등 30여명이 모여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추위로 몸을 움츠리고 보행하여 시야가 가려져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아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강조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 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수시로 정비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8일 전년대비 357억 원(5.5% 증가) 증가된 6,83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서 재정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77건에 대해 57억 원을 삭감했고,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요 세출사업을 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235억 원, 보육돌봄서비스 82억 원, 대전효문화뿌리축제 9억 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9억 원, 대체인력뱅크 운영 2억 8천만 원 등이다. 오한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동료 위원들께서 지적하셨거나 대안을 제시해 주신 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구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전민동 씨크릿우먼 다목적회의실에서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성구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 노력해온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교육 활성화와 교육협력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 시상을 시작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성과 사례 발표와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교육협력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1년 동안 힘써주신 여러 교육 주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을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며 행복이음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에 유성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 동 협의체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우리동네 돌봄 사업 안내 ▲2024년 지사협 추진 현황 보고 ▲2025년 지사협 운영 방향 ▲2025년 동 지사협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사협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 내 사회보장서비스 제공 관련 기관과 단체간의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어 지역사회 보호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확충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기업의 RE100* 이행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대전도시공사와‘대전 RE100 지원체계 구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김주완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럽연합(EU)에서는 현재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바, 수출 기업 및 협력사들도 RE100 이행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과 이행수단 연계지원 등을 위한 RE100 지원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와 각 참여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RE100 Help Desk 구축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산단 RE100 보급 노하우 공유·전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RE100 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RE100 수요기업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인 ‵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오후 4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제2회 세종시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협의회가 주최하고 협의회 산하 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세종시 내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표창하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김영현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충식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최원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옥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상병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김광운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사회공헌 기업 및 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부유 협의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김효숙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상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9일 호텔인터시티에서 '2024 대전 디자인 소통 포럼'을 개최하고, 디자인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기술 및 디자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 디자인 산업계 및 학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디자인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디자인산업과 기술의 융합 사례를 비롯한 미래 디자인 발전 전략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지역산업과 디자인의 상생 및 AI 디자인 전망 등에 대한 패널토론, 2030 대전 디자인발전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과학수도 명품도시 대전을 꿈꾸는 디자인 캔버스’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 대전디자인발전교수협회 이현이 회장은“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디자인 교육의 혁신적 결합을 통해 미래도시 대전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어‘대전 디자인기업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대전디자인기업협회 남승범 회장은“디자인은 단순한 미적 서비스가 아닌 창의성과 전문성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공공기관의 디자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4년 한 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구정 발전에 공헌한 주민들에 대한 연말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정발전유공 연말표창 수여식은 대덕구 발전에 이바지한 분야별 구민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26개 분야 총 108명의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1부에서는 △주민소통 △모범주민자율방범대원 △주민참여예산 △재난재해예방 유공 등 12개 분야 56명이, 2부는 △기업발전 △에너지정책 △청소 △식품위생수준향상 유공 등 14개 분야 52명이 표창을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 해 동안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공헌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구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웅비하는 대덕의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9일 국내 우주 스타트업 상장 1호 기업인 ㈜컨텍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컨텍 이성희 대표와 안재봉 부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육성 방안과 우주산업 상호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우주산업 현장의 현실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우주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한남대학교 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학혁신특성화 포럼에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등을 전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5개월 연속 17개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일류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면서“청년들이 정착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