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7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며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시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연약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저수지와 급경사지를 방문하여 제방누수, 수문상태, 수위관측 시스템, 지반침하, 낙석방지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을 마친 후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급경사지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정비사업의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4월 2일까지 8개 분야 90개소 해빙기 취약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7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장재돈 대한체조협회 고문과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9명과 종목단체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은 올해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2개의 국제대회인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제천시, 종목단체 및 유관기관·단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천어린이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경과보고와 결의문 선언 그리고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제천시를 비롯한 제천시체육회와 종목단체는 대회 준비에 한층 박차를 기할 예정이며, 최대 규모의 해외선수단 참가를 자랑하는 롤러 대회의 장점을 대내외에 알리고, 3월 중에 확정되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4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PREVIEW CONCERT‧사전 연주회) in 청주’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수한 전국 국‧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1달여간 진행되는 클래식 축제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초청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서울 공연 전 청주시민에게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알리고 명품 연주를 미리 선뵈기 위해, 이번 공연을 제193회 정기연주회로 준비했다. 공연 시작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완벽한 곡 해석으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는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의 명작 ‘교향곡 제1번’ 연주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가 주목하는 비올리스트 신경식과 협연해 마르티누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협주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년 만에 초청된 이번 교향악축제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및 기타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다. 지원범위는 안질환 수술비 및 안구내 주입술이며 1안당 본인부담금 전액이다. 지원 희망자는 진단서 및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 및 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적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적격 여부를 통보한다. 이후 재단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눈은 세상을 보는 창으로 소중히 관리되어야 하는데 수술비 걱정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눈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의 아동 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로, 청주시 아동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6세 이상 15세 미만 아동으로,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아동들은 아동 권리 교육과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 내 아동 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시 주관 아동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니터링단 참가자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이 발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청주아이러북(Lovebook) ‘2025년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번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책꾸러미 배부, 그림책 공연, 작가 강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는 22일 오전 11시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영유아 자녀와 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2025년 선정도서 △누가 숨었나?(수수 글, 천개의바람) △누구나연주회(박현종 글, 종이종) 등을 각색한 아동극 ‘헨젤과 그레텔의 마법 같은 동화이야기’이 펼쳐진다. 전문 배우들과 시민들이 무대 구분 없이 함께하는 이머시브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전접수를 한 2019~2024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가 진행된다. 2~4 단계별 100꾸러미씩 총 30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3월 초부터 12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리딩 클래스(Reading Clas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영어 읽기 자료를 활용한 어휘력‧독해력 향상과 더불어 듣기‧말하기‧쓰기 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팀별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주, 북부(제천‧충주), 남부 및 중부 등 4개 운영팀 중 본인이 신청한 지역 운영팀에서 매주 1~3회씩, 기수별 2~15주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운영하는 반별 8명~10명 내외 소그룹 영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문해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논리적‧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중도입국‧외국인 가정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참여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예비교육은 지난 해 12월에 충북교육청과 5개 대학(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 우석대, 세명대, 청주대)이 체결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교육활동지원 협약'의 후속 조치로 해당 지역별로 운영된다. 한국어 예비교육은 4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의 상반기와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의 하반기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각 반기별로 총 300시간 중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이해 교육 수업을 240시간 이상 집중 운영하고, 그 외 시간은 K-pop 댄스, 지역 문화체험, 한국요리 실습 등 특기적성 교육 활동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우관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상담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오는 3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은 지역 대학에서 3개월간 한국어 예비과정 수업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 연계 자율할인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 제천시 관내 모든 업체이며, 엑스포 기간 중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판매 품목 등을 할인 해주는 것으로 품목 및 금액은 업체가 자율로 결정하면 된다. 조직위는 엑스포 홈페이지, 팸플릿 등을 통해 할인 참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참여신청서를 조직위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충북도, 제천시 주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152만 관광객을 목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천연물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일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은 △기업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온가족 봉사단 운영’ △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봉사자 양성’ 등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윤효숙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운영위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갈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군을 위해 앞장서서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운영하며, 주민 참여 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