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지난 3월 7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공단 내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따뜻한 정성이 담긴 빵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미꽃은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성의 권리와 존중을 의미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여성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강조했다. 공단은 직원들이 보다 긍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공단 리더십의 주도적인 관심과 배려가 돋보이는 자리로, 조직 내 포용적이고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여성 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공단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존중과 배려가 있는 근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3월 첫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과 영농지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농기계 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위해 안전 교육과 농기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관련 지침을 적극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공직자들이 지역 내 소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관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의 조기 집행도 강조했다. 특히,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재생 사업 등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공사 추진이 늦어지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경제 활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2025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군 내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총 22차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유익한 지방세 정보 ▲주요 민원 사례 등이 상세히 전달됐다. 특히,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방세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 문제를 질의응답 방식으로 해소하고, 지방세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세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작년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황 군수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옥천군 의회와 자매도시인 부산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지목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며, “효과적인 인구 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오산기술전문학원과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촌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서병영 상촌면장과 허국녕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적취득 전 과정 교육 △한국어 능력 향상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언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국녕 원장도 “상촌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의 생활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 기후변화로 인한 인체감염매개 해충 증가 등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강조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전담팀은 지난 14일 영동읍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제방역의 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관내 병원과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선정해 매월 순차적으로 방문, 접촉이 많은 표면 소독 및 환경 소독 방법을 안내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제방역의 날’ 운영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와인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돼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2월 초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이 출품한 와인 중 14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드린 와이너리의 ‘월류봉’ 와인은 한국와인 부문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2025’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월류봉 와인’은 충북 영동 월류봉의 절경을 담아 생포도의 신선한 풍미가 살아 있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오드린 와이너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연속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세텍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동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인 △도란원 △금용농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증평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증평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6건에 대한 심사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건 심사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 시정됐는지 세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도심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가 밀집한 괴산읍 읍내로를 포함한 7개 주요 도로에서 진행되며, 소나무 약 1,040본을 대상으로 정비 작업이 이뤄진다. 주요 정비 구간은 ▲괴산읍 국도 19번 도로(200본) ▲군도 19번 도로(640본) ▲사리면 군도 8호선(200본) 등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의 건강을 유지하고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은 가로수의 건강을 유지하고 도심 내 녹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업 기간 동안 일부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전문적인 가로수 관리를 위해 괴산증평산림조합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지도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 추진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시험장, 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이나 전통기술, 개인 보유 기술 및 새로운 소득작목과 그 밖의 특정 기술을 일반 농가에 전면 보급하기에 앞서, 개별 농가나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옥천군에서는 △논 온실가스감축 복합기술시범, △원격근무형 농촌공간 조성기술 시범, △복숭아 농업용 드론 공중방제 실증시범, △숙성꿀 생산 및 부가가치향상 기반 조성까지 4개 분야의 33개 사업을 80개소에 총 사업비 19.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센터는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1월부터 신청 받았으며 공정성과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8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으로 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사업의 추진절차와 주의사항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