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본청, 사업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공용차량 운전직원과 관리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 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최신 개정 교통법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 음주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 사례,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이 공용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고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을 26일부터 지급한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대상은 지난 10월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18세~39세 이하 청년 중 2024년 1월 이후 초혼 혼인신고를 하고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한 시민으로 부부 모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500만 원을 지급한다. 12월 23일 기준으로 총 10,002명이 접수했으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대전두리하나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결혼장려금은 신청자 중 나이, 혼인, 거주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지급되며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자격 확인 후, 전용계좌(두리하나통장)까지 만들어야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발표 이후, 오랜 시간 기다렸을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4일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선임직 임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임직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 25년도 주요업무계획 ▲ 25년도 예산안 ▲ 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문화관광재단의 임원으로서 재단의 투명성과 윤리적 경영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식도 진행됐다. 서약서에는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상 비밀 누설 금지, 재단 지원사업 참여 제한 등 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민호 이사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문화예술부터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이사회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 10월 세종시장, 세종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 의장, 더불어민주당)과 윤지성 의원(연서면, 교육안전위원장, 국민의 힘)은 23일 봉암지구 배수로 정비 공사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서면 너먼들녘은 연서면 봉암리 313-4 일원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겪는 상습 침수 구역(약 9ha)이다. 이 지역은 행복청에서 2012년 10월 경 국도 1호선 대체 우회도로 1차 이설⦁확장 및 2024년 2차 편향확장 하면서, 봉암사거리에서 월암교 까지 약 1키로미터 노면 빗물을 도로측구를 축조하여 월암교로 자연배수 처리해야 하나, 저지대인 봉암너먼들녘 좁은 용⦁배수로로 방류되도록 설계시공하여 매년 대규모 상습 침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며, 수 년 째 시와 농어촌공사 및 건설청에 침수 방지 대책을 요구해 왔다. 주민들은 매년 상습 침수로 인해 토양의 경질화로 인한 농작물 생육불가, 동절기 염화캄슘 유입으로 인한 생육장애, 배수펌프 전기료 부담 및 여름 농작물 파종 불가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호소해 왔다. 이에 상병헌 의원과 윤지성 의원은 농어촌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처리를 위한 제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재심사를 완료함에 따라 개회됐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단체장이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의 예산 금액 증가에 대해 부동의함에 따라 추가 협의와 조정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재심사를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한 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2025년도 예산이 뒤늦게 확정되면서 시민 여러분께 큰 우려를 끼쳐드렸다”며, “예산 확정이 지연된 과정은 의회와 집행부가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심도 있는 협의와 토론을 진행한 결과임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24일 법1동에 사는 정재룡·가미소 부부를 찾아 태어난 지 100일이 된 이들의 네쌍둥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부부에겐 축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석광 의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대덕구 조성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24일,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학하동에 건립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립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인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복지센터 기능 외에도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수 의장은 현장에서 진생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중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석교치안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석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의 1일 산타가 되어 나타났다. 남대전지구대 석교치안센터장은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교측과 함께 1일 산타클로스로 변신, 아이들에게 즐거운 성탄절 선물을 했다. 석교초등학교 교장과 병설유치원장은“오늘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아닌,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선물을 주어 너무 감사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어느 때보다 뜻깊은 성탄절이 될 것 같다, 평소 경찰관님이 아이들 등굣길 안전과 학교주변 순찰을 수시로해 주시는데 이런 선물까지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특별회원증과 기빙클럽 배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희망나눔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기빙클럽 기념배지와 기빙클럽 회원 안에서 성금을 기부하면 주어지는 특별회원증을 시에 전달했다. 최민호 시장은 “적십자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은 “세종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를 당한 이재민구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물품지원, 위기가정 지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TJB우성문화재단으로부터 꿈나무 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TJB우성문화재단 꿈나무 육성 장학금은 올해 대전지역 고등학생 중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 15명, 문화예술·체육특기자 5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TJB 이광축 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을 키워나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장학금 전달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TJB우성문화재단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