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서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경력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동진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저경력자들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업무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연차 및 복무 관리 기준 ▲근로시간과 수당 산정 방법 ▲급여 처리 실무 ▲휴가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이며, 복잡한 행정 처리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경력 업무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24일부터 4월 28일 총 3일간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회계 팁과 구체적인 사례로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중심의 학교회계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급 학교의 교육행정직으로 구성된 K-에듀파인 학교회계 대표 강사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회계 예산 사례중심 이론 ▲학교회계 성립전 예산, 추경예산 편성하기 ▲지출, 수입, 세입세출외현금 실무 등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회계 담당자는 “학교 현장의 실무 경험이 많은 대표강사가 학교회계 업무를 체계적으로 설명해, 업무 추진 시 느꼈던 어려움들을 해소해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강사의 교육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가 추가로 개최되길 희망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학교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교육지원청 전직원과 관내 공립학교 관리자 및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2025년 4월 22일, 2025년 4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삼일간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및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실시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하여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하여 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 지구회,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유관기관 연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일 의림여자중학교, 4월 23일 대제중학교, 4월 29일 명지초등학교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활동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나눴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자”,“청소년 도박 막을 수 있다”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 및 도박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권 교육장은“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지역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첫 모임이 지난 4월 23일, 충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충주 IB 교과 연구회와 IB 교육에 관심 있는 충주 지역 초등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충주 내 IB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IB 교육의 핵심인 개념 기반 탐구 학습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며, 국내 교육과 IB 교육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사들은 실제로 '개념 잡기'와 '개념을 기반으로 한 탐구 질문 만들기' 등의 실습을 통해 IB 교육의 접근법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앞으로 충주 지역에서 IB PYP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실천해나가기 위한 향후 계획과 일정을 논의하고, IB 교육의 철학과 실천이 충주 교육에 긍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충주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는 2025년부터 충주중앙탑초등학교(교장 유충석)가 IB 준비학교를 시작하면서 IB 초등교육을 시작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인근 실거울골 공원에서 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령별로 하루씩 나누어 진행됐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자연친화적 태도와 생태 감수성, 신체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성유치원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년 3회 이상 숲 체험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로제트 식물 생태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땅에 바짝 붙어 자라는 식물의 구조와 생존 전략을 직접 보고, 만지고, 몸으로 표현해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마치 식물이 된 듯 엎드려 햇빛을 받는 흉내를 내며 생태학습을 즐겼다. 또한,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을 비교 관찰하며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의 깊게 자연을 관찰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함께한 숲 해설가는 아이들의 눈높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이원중학교(교장 박정애)는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책을 가까이하여 언제나 책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1학년 학생들이 옥천교육도서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옥천교육도서관에서 추진한 ‘슬기로운 도서관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도서관 견학을 하면서 도서관을 탐험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그림책 ‘땅이 아이에게’를 읽고 나만의 행복수첩을 만드는 북아트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도서관 방문 소감을 발표했다. 이후 이원중학교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교내에서 실시된 ‘책 사랑 나무 가꾸기’, ‘나만의 책갈피 꾸미기’,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점심시간에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원중학교 전체는 포춘쿠키 속 독서 명언을 정성스럽게 작성하여 책 사랑 나무의 나뭇잎을 만들면서 책을 통한 감동과 지혜의 나무를 가꿨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와 색상으로 개성 있는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면서 책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 또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前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하여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라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이달 23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도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4,2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6회에 걸쳐 집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점검 사항 안내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으로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의무교육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법정의무교육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장애인 대상 학대와 성범죄 예방 교육은 충남장애인옹호기관이, 긴급복지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청은 이 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수 참석률을 높일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원(교습소)장이 매년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라며,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실천적 지도력과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 ▲특수학급을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운영 현장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를 분반으로 운영하여 참가자의 역할별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 현장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학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교육의 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