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0일,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7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6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20일) 저녁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6 대입 주요사항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이미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추가 신청 문의도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서울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대입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입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로 아이가 선택한 학과와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로써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배드민턴, 볼링, e스포츠 부문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도교육청‧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는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모인 1,926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보치아, 플로어볼, 슐런 등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5개 부문 2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역도 권현(고2, 데드리프트 -70kg급 동메달) ▲볼링 김선미(고3,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동메달) ▲배드민턴 김예선(중2, 복식 동메달/지적부문) ▲e스포츠 이창성(초5, FC온라인 금메달/지적부문), 강은성(초5, FC온라인 은메달/지적부문), 김한솔(중2, FC온라인 은메달/지적부문), 최호수(중2, FC온라인 동메달/지적부문), 이지환(중3, FC온라인 금메달/지체‧청각부문), 남성은(초6, 닌텐도 테니스 동메달/지적부문), 조예림(초6, 닌텐도 테니스 동메달/지체·청각부문), 신윤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 푸드뱅크와 지난 19일 태안여자중학교에서 태안사랑‘행복나눔 우리학교 기부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물적나눔사업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준비해 온 식품 및 생활용품을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배려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 류재환 교육장은“이번 기부데이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태안군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태안교육지원청 및 태안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과 사회적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선진화된 태안 특수교육 운영을 위한 공감 역량 및 의사소통역량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숙, 윤재만 강사와 함께한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직장 내 장애인 근로자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를 이해하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태안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장애인’ 하면 휠체어나 흰 지팡이만 떠올렸던 생각을 바꿔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장애 당사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신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의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태안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 7개를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5명으로 육상, 조정, 역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쾌거를 이뤄냈다. 육상 종목의 장서영(태안여중) 학생은 100m, 200m 종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곽민진(태안고) 학생도 육상 1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종목의 윤은하(태안여고) 학생은 -80kg급 스쿼트에서 106kg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고, 데드리프트 동메달, 파워리프트 종합 은메달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취를 이뤄냈다. 조정 종목에서 윤다준(태안고) 학생은 남자 1,000m 단체전에서 은메달 성취를 이루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은하 학생은 “스쿼트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워 뿌듯하고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이루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5. 학교폭력 예방 홍보 안내방송’ 음원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방송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와 신고 절차 안내를 담은 음성 콘텐츠(mp3)로, 각 학교에서는 이를 쉬는 시간 및 등·하교 시간, 교내 방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 행사 등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내용이 구분되어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 보은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 경장 김승리)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경찰관의 실제 음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뢰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전달했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전병일 교육장은“초·중등 대상별로 내용을 차별화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SPO의 목소리를 담아 방송의 전달력을 높였다. 일상적인 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과 신고에 참여할 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충청권 중‧고등학교 교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총장배 제14회 테니스 및 제3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월 21일 청양 공설테니스장과 충남도립대학교 테니스코트, 대학 해오름관 등에서 진행되며, 충청권 중‧고등학교 교원과 학생 등 약 15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생활체육 종목인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통해 대학과 지역 교육현장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총장배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드민턴 혼합복식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경기가 기대된다. 테니스 경기는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어 운영되며, 1부는 전국대회(생체, KATO, KATA)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2부는 남교원의 경우 구력 3년 이하, 여교원의 경우 개나리부 이하로 제한된다. 배드민턴은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로 구성되며, 충청남도 배드민턴 도급수(A‧B‧C‧D)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교사와 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9일 공립유치원장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관리자 맞춤형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의 경영 능력과 교직원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보다 능동적으로 교육현장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최재모를 초빙하여 '배움과 성장 중심의 행복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과 학교 조직의 건강한 운영 방안, 그리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장은 학교 구성원과의 민주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체득함으로써 유아 중심의 따뜻하고 역동적인 교육 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치원장의 리더십은 유아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5월 20일 ‘우리 자녀 공부법, 의대생이 알려줍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 중앙대학교 의학부에 재학 중이며,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등 다수의 교육서를 집필한 임민찬 작가가 ‘의대생이 알려주는 유·초등 공부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오는 5월 27일에는 임민찬 작가의 “중·고등 공부법” 특강이 이어질 예정으로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5월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녀 학교급별로 나누어서 진행하니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5월 13일과 16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건강한 아이, 유능한 부모 되기’를 운영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햇살심리언어발달센터의 임영란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유능한 부모가 갖추어야 할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 이해 및 자기 이해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에서의 청렴 실천과 윤리적 양육 태도를 주제로 한 청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자녀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로서 나의 양육 태도를 돌아볼 수 있었고,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자녀와 더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부모가 변화하면 아이도 변한다는 말처럼,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