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은 한남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2024 글로벌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킹데이는 대전 지역 청년과 한남대학교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 교환학생 30명이 서구 도마동 ‘도솔마을어울림플랫폼’에 위치한 청춘포털에 모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할랄푸드를 활용한 한식 요리 체험, 한국의 대중문화를 느낄 수 있는 K-POP 댄스, 말레이시아 사바 지역 전통무용 배우기, 도자기·족욕 체험, 장기 자랑 등을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를 주최한 청춘포털은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으로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청춘포털은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글로벌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청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2025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충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창의과학 교육이다. 이번 1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되며, 차시마다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이론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출석요건 충족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31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각 20명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겨울철 폭설 피해 등 농업 재해·재난 피해에 대비하고자 관내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용·배수로, 농로, 배수시설 등 수해 피해 복구 완료 사업지(흑석동 721번지 일원 외 4개소)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소류지)에 대한 현장점검과 내년도 개·보수가 필요한 취약 시설물 사전 확인으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에도 한파, 폭설 등 농가 피해 발생 빈도가 높아진 만큼 서구는 농업분야 재해 사전예방 및 재해발생 응급복구를 위해 3월 중순까지 농업재해 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상황에 대응한다. 농가에서도 겨울철 기상특보 상황에 예의 주시하고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강과 보완조치로 철저한 재해 대비가 필요하다. 서철모 청장은 “농업분야의 대설, 한파 등 자연재해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관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 시책을 한데 모은 '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12월 30일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서구 관내 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인프라, 경영‧마케팅, 창업, 일자리 등 총 5개 분야, 3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프라 분야에는 평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운영, 오동‧봉곡 산업단지 조성,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조성, 수밋들 어울림플랫폼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등 지역의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기반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경영‧마케팅 분야는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지원, 사회적‧마을기업 육성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등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자금 확보 및 홍보 방안 수립을 돕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한다. 또한 ▲창업 분야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등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부문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이어주는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과 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내달 2일부터 대전·충청권 최초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분야에 대한 사전 진단 및 상담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서비스로, 5060세대인 신중년이 집중 대상이다. 서구는 서비스 제공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를 희망하는 서구 주민들에게 교육, 상담, 관계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종합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체계적인 노후 준비가 이뤄지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2025년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정신의료 분야에서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안소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계속 역임하게 돼, 동구민의 정신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충남대학교병원과의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건강위기대응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사, 사회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토교통부의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구는 드론측량시스템 도입과 운영인력 양성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 이를 기반으로 ▲사업량 증대 대비 추진기간 단축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계결정 협의 ▲지적불부합지구 관리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측량 도입으로 토지 경계와 이용현황을 소유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경계 협의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 전환을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계불부합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행정체계를 강화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트램건설이 본격화 되는 2025년을 맞아 생활 속 교통과 관련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 소통 시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주차단속 유예제도 등 복잡한 교통단속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해 불이익 처분을 받는 주민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교통홍보물 제작에 나선다. 이어,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보조금 예산을 올해보다 확대하여 추석을 맞이해 매해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무상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행자와 운전자가 겪는 교통문제를 함께 능동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구모범운전자회와 협약을 맺어(2025년 1월 예정) 중구모범운전자회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범죄발생 우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석교동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선도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필요사업 선정 후 총 사업비 2억 원(시비·구비 각 50%)을 투입해 ▲공공용 주민운동시설 설치 ▲잔여지 구유재산 내 주민휴게공간 조성 ▲유치원 주변 경사도로 미끄럼방지 및 태양광 LED바닥조명 설치 ▲주민참여 노후계단 도색 등 밝고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향후 사업 효과성(범죄율 감소율 등) 데이터 분석자료를 통해 사업 효과 극대화 방안 및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에도 중부경찰서 범죄예방팀의 범죄통계시스템(CSS)분석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분석자료들을 제공받아 범죄율을 낮출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한 후 범죄예방 시설물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들을 발굴하는 등 주민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CPTED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김제선 구청장은 30일 중구 의회를 방문,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논의했다. 오은규 의장은 김제선 청장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김제선 청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1월 예정된 중구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긴급 추경 편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제선 청장은 연말 지역 민생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실정을 공유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 등 긴급 지원 예산 편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명칭이 확정된 중구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 관련 예산 역시 지역 민생안정 차원에서 시급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삭감된 예산을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회복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1월 중 순경 2025년 첫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으로 중구청은 이번 임시회에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안을 제출, 지역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들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