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전시 도시성장과 지역내 격차극복을 위한 포용도시 정책포럼’이 30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대전시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두 명의 주제발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첫 번째 발제는 이상희 목원대학교 교수가 ‘대전시 도시성장과 지역 내 격차 극복을 위한 포용도시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대전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공공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도시’ 개념을 강조하면서 주거, 의료, 교육, 일자리 등에서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박두진 충남대학교 연구원은 ‘대전지역의 인구 구조 변동 및 빈곤층 거주지 분리 현상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대전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이 빈곤층의 편재화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세종학진흥위원회를 열고 세종학 연구에 대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세종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의 추진 계획과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학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연구 활동을 소개했다. 올 한 해 위원회는 세종학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세미나 2회, 포럼 1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총서인 ‘세종 기차역에 스며든 삶의 이야기’를 발간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대전세종연구원 내에 세종학 연구기관인 ‘세종지역학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인 세종학 연구환경을 갖추기도 했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내년에는 시와 센터가 함께 그간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시민·청소년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확산시키는 데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오후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용기 운영위원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예산결산위원장, 박주화 의원, 김영삼 의원, 이병철 의원, 박종선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의 도약과 성장, 그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새해에도 거침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을사년은 민선 8기 결실을 맺는 시기로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구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을 높였으며, 각종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2024년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자치구 1위) 선정 국무총리 표창 및 2년 연속 우수기관 등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493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지혜, 신중함, 변화, 재생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해든학교는 12월 30일,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사)토닥토닥의 김동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무장애 놀이터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은 놀이터에 휠체어 탑승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네와 시소 등이 설치되어 장애와 상관없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해든학교는 중증의 뇌병변을 지닌 지체장애 학생과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는 곳 인만큼, 무장애 놀이터에서의 다양한 움직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고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해든학교 경민준 학생은 “우리 학교에 새로 놀이기구가 생겨서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그네를 함께 탈 수 있게 돼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무장애 놀이터가 장애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와 상관없이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태평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학습지원, 놀이와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구 내 중촌동, 문화동, 산성동에 이어 네 번째로 개소한 태평1호점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되어 기존 서비스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마을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마을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따뜻한 협조와 지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함께 협력, 소통하면서 양육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희망복지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장연식 대표는 다함께돌봄센터 태평1호점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태평1동 경로당에 쌀 120k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지 못한 수급자의 신청지원을 위하여 2025년 2월 말까지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명단을 요청하여 분석한 결과, 교육급여 수급자 중에서 현재 약 800명이 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 중에서 보호자가 고령이거나, 다문화 가정, 시설거주 학생 등 현행 온라인 신청방식에 곤란을 겪는 IT 소외계층이 약 33%에 달해, 신청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2024년 교육급여 현장접수처는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8층)와 동․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교육청에 문의 후,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문의처는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이다.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는 수급자가 교육활동에 집중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에 현금지급 방식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에 신청하여 교육급여 수급자가 되더라도,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사이트에서 별도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연말연시를 맞아 30일 송강동에 소재한 송강사회복지관 및 무지개푸드마켓을 방문하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강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지개푸드마켓은 후원 받은 물품을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시설로,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맞춤형복지서비스 구현과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 및 연계사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시설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정책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경기 침체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30일 시청 1층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 이장우 시장은“가족 단위 피해자가 많아서 더욱 안타깝다. 피해자와 모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광주와 전남 지역민에게도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30일 대전광역시의회 윤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위촉된 윤리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명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광역시의회의 윤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윤리자문위원들은 의정활동의 윤리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시의회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위촉식을 주최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우리 시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