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중앙정부 평가에서 잇따라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한 다양한 규제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중앙 규제 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규제 개선 사례 등이 있다. 중구는 ▲구․군 간담회 운영 ▲중앙규제 개선 과제(행정사 휴업신고 제도개선)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폐기물 배출 방법 개선) 선정 ▲등록입증책임제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 평가’에서는 등록규제 95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총 76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둬 기초지자체 전국 69개 구 중 우수 지자체(전국 1위)로 선정되고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매듭달, 매듭날’ 종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당초 구는 올 한 해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고운매합창단과 직장동호회 ‘줌바렐라’의 기념공연 및 송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나,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행사를 대폭 간소화하고 유공자 표창 등 공식 행사만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이날 행사는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객기 사고 추모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분야별 올 한 해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라, 추모 분위기 속 종무식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하게 됐다”며 “올 한 해 동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힘 있는 역동적인 구정 운영으로 완성도 높은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31일 동구청 1층 로비에 2024년 동구를 빛낸 10대 뉴스 ‘동구야, 참 잘했어요!’ 선정 결과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민 및 직원 투표를 통해, 2024년 주요 정책 및 사업 20건 중 득표순으로 10건을 선정한 결과이다. 구민이 선택한 10대 뉴스는 순위대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거점센터 건립 ▲대전 역세권 대개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전국 최초,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 ▲ 주민 숙원 해결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동구는, 과학 삼매경 ▲동구夜놀자 야시장 ▲대전 동구동락 축제 ▲대청호 장미원 조성이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구청사 1층 로비에 게시돼 내방객 및 직원들에게 동구의 변화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업 추진 부서에는 자부심과 동기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추진한 정책과 사업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202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전문성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원 규모는 총 8억 4천 8백만 원이다. 지난 8월, 6회에 걸쳐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반영하여 국공립기관 소속 예술인(단체) 지원 제한, 지역예술인 집중 지원을 위한 다원분야 신청자 지역 제한, 문학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의내용을 보완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2억6천1백만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8천7백만 원이다. 상주단체의 창의적 기량을 보장하기 위해 초연공연 1회는 필수로 진행하고 기획·교류 공연을 선택하여 총 2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공연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전문예술지원(4억5천50만원)은 총 8개 분야에서 6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다원분야 예술인의 지원을 위해 지역제한을 두었고, 문학분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예술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수련원 내 화장실에 이달의 청렴·명언 홍보판 및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달의 청렴·명언 홍보판은 청렴명언과 인생명언을 총 10개씩 선정한 후, 위에는 청렴명언, 아래에는 인생명언을 함께 넣은 홍보판과 속지를 남·녀 화장실당 1개씩 총 10개 제작하여 화장실 출입구 안쪽 벽면에 설치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남·녀 화장실과 층별로 속지를 계속 교체하여 수련원을 이용하는 해양체험 학생 및 교육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보고 느끼는 청렴문화 확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제작한 청렴·명언 스티커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함께 A·B형 2종으로 나누어 제작하여 대변기 안쪽 문과 남자 화장실 소변기 위에 교대로 부착하여 시설물의 쾌적한 공간조성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청렴·명언을 되새겨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청렴·명언 홍보판이 우리 수련원을 방문하는 해양체험 학생 및 교육가족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2024년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학교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개선 방안, 건의 사항 등 총 12문항으로 구성됐고, 참여인원은 교원 498명, 일반직 148명, 교육공무직 68명으로 교원의 응답이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학교지원센터 지원사업을 경험한 응답자 중 81%가 업무경감 효과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개별사업으로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 지원, 계약제 강사 인건비 지급,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업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지원 시기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56%만이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졌다고 응답하여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아 지원 시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예산확보 시기로 인해 지원이 다소 늦어졌지만, 내년부터는 본예산에 편성하여 보다 적기에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문제 출제 위탁·수탁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최초 체결 이후, 2021년 한차례 연장한 데 이어 3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전문적 출제 기반을 활용해 임용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위탁출제 문제와 정답이 모두 공개되어 수험생의 알 권리와 학습권이 보장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의 위탁출제 협약으로 시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자체 출제에 따른 부담을 덜어 임용시험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인사혁신처와 위탁출제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일반고 16교, 국제고 1교,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4,232명, 관내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 및 타시도 지원자 35명으로 총 4,27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국제고는 모집 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74명, 사회통합전형 32명, 특례입학전형 5명 지원했으며, 세종고는 지난 12월 13일에 특별전형으로 65명, 일반전형으로 160명 총 22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고입 전형 향후 일정으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추첨식은 2025년 1월 8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누구나 신청하면 추첨식을 참관할 수 있다. 본배정 결과 발표는 2025년 1월 17일에 이루어진다. 세종국제고 면접 전형은 12월 28일에 시행됐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31일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세종시에서 모든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정과 전형 일정을 세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제8대 신임 세종소방본부장으로 박태원 소방준감이 31일 취임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박태원 신임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한후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소방학교장, 소방청 소방항공과장, 소방청 국립소방병원 건립추진단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과장을 거쳐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태원 신임 본부장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 역량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태원 신임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세종소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방 정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가 2024년 첫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조치원 지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자살 예방 등을 위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고위험군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분야별 활동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100% 달성했다. 시는 매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첫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면·동지역을 선정해 생명존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