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무엇이든 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엇이든 배움터는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강사로 참여할 수 있고, 학습자들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갖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강좌는 3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색연필 인물화, 어반드로잉, 기타연주, 원예 등 흥미롭고 실생활에 유용한 27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달 17일부터 청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전과정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별 신청자가 10명 이상 모이면 개강된다. 강좌는 평생학습관 본관과 서원분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일부 과정은 학습자 부담으로 교재비나 별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강사가 되고 학습자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2025년 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청주시가 수립한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추진하는 100개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신규사업으로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찾아가는 어르신 이동목욕서비스 △인공지능(AI) 케어콜 치매돌봄서비스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난임 한방치료비 및 임신 사전관리 지원대상자 확대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의료 지원을 확대하고, 다함께돌봄센터 및 국공립어린이집, 농촌아이돌봄 확충으로 돌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3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뉴:빌리지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 방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에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전국 32곳이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저층 주거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 복합편의시설, 공원 등 기반·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기반·편의시설이 부족한 청주시 저층주거지의 바람직한 정주환경 개선 방안’과 2025년 정부의 ‘뉴:빌리지’ 추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 원장, 김기동·신민수·박봉규 의원(청주시의회), 김연웅 과장(청주시 도시재생과), 권규상 교수(충북대학교), 박민아 팀장(충청북도 건축문화과), 변혜선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 전우선 연구위원(주택도시보증공사), 채성주 수석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 등 다수의 지역 내‧외 전문가와 의회,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엄중한 안보환경을 고려해 민방위 대비 태세 확립 및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토의형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에서는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 대피 절차와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도록 했다. 이후에는 충북도 주관으로 민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사전점검을 추진해 비상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민방위 장비 점검 및 유관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김응민 청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청주시는 이번 훈련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향후 훈련 계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13일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주시 농촌활성화를 위한 농촌사업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농촌 체험·관광 플랫폼 운영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농촌활력부 직원 등 8명이 참여했다.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전북 지역 농촌 체험·관광 플랫폼 참참 운영, 농촌융복합산업,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2009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농촌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농촌 플랫폼 운영 및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지원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했다. 황종대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실질적인 플랫폼 운영 및 홍보 방안, 효율적인 농촌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탐구했다. 재단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시 농촌 활력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만족도 중심으로 추진해, 균형 있는 도농 발전의 기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대 청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시 공사감독자 및 지역 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부실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건설현장에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청주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에서 명시하는 건축물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 안전품질실장 김성훈 실장을 초청해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확인,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그리고 부실 벌점 개정 내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품질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표준 시방서를 설명하며, 구조체 콘크리트 강도 확보 등 부실공사를 막는 현장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공사감독을 맡고있는 청주시 관계자는 “안전관리계획서의 중요성과 개정된 표준 시방서에 대해 배우게 돼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3일 배회하거나 실종된 치매 환자를 발견할 경우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서원구 수곡동 주거복지센터에서 서원구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주거복지 전문인력지원센터 충북지사와 연계한 치매 예방교육, 치매 환자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OX 퀴즈, 실종신고서 작성을 실습하며 학습효과를 높였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 배회‧실종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농업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쌀 자재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청원생명쌀 공동방제용 농자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우선협상 업체 순위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운영 협의회에서는 청원생명쌀 미질 향상을 위해 살충제 2종, 살균제 2종, 규산 1종, 영양제 1종을 공급하기로 했다. 모든 자재는 관내 벼 재배 농가에 100ha이상 공급실적이 있는 제품들이다. 시는 지난달 청원생명쌀 공동방제용 자재 제안 업체를 모집해 7개 업체의 신청을 접수했다. 심의회는 제안 업체의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시는 우선순위 제품을 대상으로 약제 혼용 테스트를 진행해 공동방제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6~8월 중 2회에 걸쳐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께 적극 홍보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초동 대응으로 바로 진압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1분기 읍・면・동장 회의에서 읍면동장 및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한 해 발생하는 산불의 50%가 3, 4월에 집중된다”면서 “특히 읍・면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철저히 지도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봄을 맞아 대청소 등 환경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협조 △주거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자 추천 △전기차 충전구역 이용방법에 대한 시민 홍보 등이 공유됐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시민감사관 주요 활동결과와 2025년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감사관 활동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2007년 도입돼 현재 제10기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회계, 환경, 건축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총 18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시민감사관은 대형공사장이나 다중이용시설의 현장감사에 참여하고 필요에 따라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 감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재천 청주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제도가 청주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시민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