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14일 지방하천정비사업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사업비 899억 원 중 540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집행률 제고를 위해 토지 보상이 지연이 되는 구간의 조속한 보상을 위한 대책 마련과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야 할 구간 등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예산 집행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기준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건설 현장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렴한 건설 행정 실현을 위한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의 노력도 강조했다. 정진훈 도 자연재난과장은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소상공인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배달앱에 가입한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배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내수 소비심리 위축 및 민간배달앱의 독과점 심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충청북도 공공배달앱(땡겨요·먹깨비) 무료(공짜)배달에 입점한 소상공인으로 공공배달앱에서 발생한 주문 1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에 가맹점주에게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맹점주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배달비 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가맹점 수를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돕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충북에서 살아보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과 삼보산골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삼보산골마을은 4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뚝딱뚝딱 행복 DIY △생활공작소 △꽃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삼보산골마을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공 △요들송 △연극 △지역 음식 만들기 등 농촌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마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는 15일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6~7세 유치부 자녀나 초등 1~3년 자녀를 둔 아버지가 대상이며, 각 회차별로 10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날 아빠들만의 O.T를 시작으로 △4월 쿠키 만들기 △5월 공예·김밥만들기 △6월 몸으로 놀아요 △7월 감정아로마 배쓰바만들기 △8월 물놀이체험 △9월 아빠랑 축구교실 △10월 숲체험·족욕체험 등으로 총 8회기 진행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온마을배움터는 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마을 협력수업이다. 이 과정은 교과수업과 연계한 실습, 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놀이, 요리, 친환경, 음악, 야외, 문예체 등 6개 분야 6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FUN수학월드 △하리보젤리만들기 △12간지케이크 △페이스 클렌저 비누 만들기 △바다유리 무드등 만들기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소방체험관 △우리같이 연극하자 △손바느질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마을활동가 19명이 참여해 정규 수업시간에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업하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갖게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아이들의 배움터를 넓히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14일, 2025년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에서 '학습자료부문'과 '강사강연시연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2일부터 13일까지 여수에서 진행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안전체험관 전문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폭력 및 신변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천분원은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매뉴얼로 제작해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의 방법을 시연하여 내빈 심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학습자료와 강연시연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교육자료 개발과 강사 역량강화를 통해 내실있는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부터 25일까지 충북교육 홍보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으로 구성된 '2025. 충북교육 홍보 모니터링단' 50명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충북교육소식지, 공식 SNS 등 충북교육청의 홍보매체 운영에 대해 연간 4회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희망자는 25일까지 충북교육청 누리집(정보마당-알림판-공지사항 1202번)과 충북교육청 공식 SNS인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밴드,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충북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홍보 모니터링단을 선정하고, 결과는 31일에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서 작성, 운영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보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재경 공보관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홍보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고,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홍보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직원의 주거 안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통한 직원 복지 증대를 위한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을 지난 2월부터 지원을 시작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지원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1월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설치‧운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에 80명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40억 원의 기금을 편성했다. 이에, 지난 2월 중에 교직원 35명에게 총 16억 7,6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자는 저경력자 우선 지원 취지에 맞게 20~30대가 85.7%를 차지했으며, 교사가 31명, 일반직 4명이며, 여성이 62.9%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은 도 단위 인사이동으로 거주지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고, 관사 부족으로 입주하지 못한 직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대여하는 기금이다. 지원 대상은 근무지 소재 지역 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교직원이 해당 지역에 주택을 임차하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실제 거주하는 경우로, 지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충북체육고등학교 육상경기장에서 제45회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천지역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225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초등학교 80m 포함 7종목, 중학교 100m 포함 12종목으로 진행됐다. 제54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진천군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이다. 경기 결과 옥동초등학교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종합우승을 광혜원중학교가 남자중등부, 서전중학교가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했다. 진천교육지원청 육상은 2024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교육가족의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다. 이번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진천군 육상대표선수는 4월에 열리는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수에 도전한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며 배우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뛰고 달리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13일 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의 군 및 11개 읍·면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조별 토론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승욱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융화를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14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